온몸이 토끼풀처럼 초록색…‘슈렉 강아지’ 태어나, 염색 아니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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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만화영화 주인공 '슈렉'처럼 온몸이 초록색인 강아지가 태어났다.
이 중 한 마리의 털 색상은 흰색 계열인 다른 강아지들과 달리 초록색이었다.
간혹 털 색상이 약한 녹색 계열인 강아지가 태어나기도 하지만 문지르면 바로 없애진다.
임신 중 녹색 담즙 색소인 빌리버딘이 양수에 섞이면 초록색 강아지가 태어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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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미국 매체 피플에 따르면 지난달 플로리다에 있는 골든 리트리버 양육 단체에서 글든 리트리버 8마리가 태어났다.
이 중 한 마리의 털 색상은 흰색 계열인 다른 강아지들과 달리 초록색이었다. 목욕을 시켰지만 초록색은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라임 녹색으로 밝아졌다.
간혹 털 색상이 약한 녹색 계열인 강아지가 태어나기도 하지만 문지르면 바로 없애진다.
임신 중 녹색 담즙 색소인 빌리버딘이 양수에 섞이면 초록색 강아지가 태어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간이 갈수록 색상이 옅어지고 결국 다른 강아지와 같은 털 색상을 가지게 된다고 한다.
양육 단체에서는 슈렉 강아지의 이름을 ‘샴록’(shamrock, 토끼풀)이라 지었다.
샴록은 초록색으로 태어났지만 건강 상태는 좋았다. 털 색상도 몇주 뒤 다른 강아지처럼 흰색으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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