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라스트 콘서트, 오늘(27일) 포문 열었다…한정판 앨범도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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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훈아의 '라스트 콘서트'가 시작됐다.
나훈아가 27일 오후 인천 송도컨벤시아를 시작으로 '2024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LAST CONCERT)'의 포문을 열었다.
나훈아는 이번 전국 투어 콘서트 개최를 기념해 한정판 앨범도 선보인다.
총 1000세트 한정판으로 제작된 '나훈아 라스트 컬렉션 100'에는 나훈아가 직접 뽑은 100곡의 명곡들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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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나훈아의 '라스트 콘서트'가 시작됐다.
나훈아가 27일 오후 인천 송도컨벤시아를 시작으로 '2024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LAST CONCERT)'의 포문을 열었다.
송도 컨벤시아는 악 7000석 규모를 자랑하는 대형 공연장으로, 나훈아는 이날 2회의 공연을 마친 뒤, 일요일에도 연달아 공연을 열며 이번 주에만 세 차례 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젊은 가수들도 하기 힘들어하는 1일 2회 공연을 강행하는 열정을 보여주며 팬들을 향한 넘치는 사랑을 자랑했다.
나훈아는 이번 전국 투어 콘서트 개최를 기념해 한정판 앨범도 선보인다. 총 1000세트 한정판으로 제작된 '나훈아 라스트 컬렉션 100'에는 나훈아가 직접 뽑은 100곡의 명곡들이 담겨있다. 총 5장의 CD와 USB 하나, 100페이지에 달하는 사진집과 가사집 등이 수록되어 있다.
해당 컬렉션은 전국투어 각 지역별 한정으로, 소량만 판매될 예정이라 팬들의 수집 욕구를 높이고 있다.
한편 나훈아는 인천을 시작으로 5월 11일 청추 석우문화체육관, 18일 울산 동천체육관, 6월 1일 창원 창원체육관, 15일 천안 유관순체육관, 22일 원주 원주종합체육관, 7월 6일 전주 전주실내체육관 등 전국을 돌며 자신을 사랑해 준 팬들과 만난다. 하반기엔 서울 공연도 열 예정이다.
콘서트에 앞서 나훈아는 자필 편지를 통해 "여기까지 왔다. 한발 더 한발 걸어온 길이 반백년을 넘어 훌쩍 오늘까지 왔다.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는 것이 이렇게 용기가 필요할 줄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박수 칠 때 떠나라'는 쉽고 간단한 말의 깊은 진리를 뜻을 저는 따르고자 한다. 세월의 숫자만큼이나 가슴에 쌓인 많은 이야기들을 다 할 수 없기에 '고마웠습니다!'라는 마지막 인사말에 저의 진심과 사랑 그리고 감사함을 모두 담았다"라며 은퇴를 시사하는 듯한 발언을 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2024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
나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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