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올헤 ‘숲 가꾸기’ 사업에 261억 투입

유승훈 기자 2024. 4. 27. 14: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기반 구축을 위해 '숲 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산림자원 순환 경제 기반 구축을 위한 정책 숲 가꾸기 1만 1364㏊ △산림의 공익 기능을 최대 발휘하기 위한 공익림 가꾸기 683㏊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강해원 전북자치도 환경녹지국장은 "숲 가꾸기를 통해 목재 생산성을 증진하며 탄소흡수원 확대와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산림의 경제·공익적 가치를 증진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탄소흡수원 확대 등 위해 추진… 총 1만2047㏊ 규모
취약계층 대상 일자리 창출… 조사단·패트롤 등 83명
전북특별자치도청.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기반 구축을 위해 '숲 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북도는 "탄소흡수원 확대, 미세먼지 저감 등 산림의 경제·환경적 가치 증진을 위해 올해 관련 예산 261억원을 투입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사업 규모는 총 1만 2047㏊다.

도는 △산림자원 순환 경제 기반 구축을 위한 정책 숲 가꾸기 1만 1364㏊ △산림의 공익 기능을 최대 발휘하기 위한 공익림 가꾸기 683㏊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숲 가꾸기'는 나무를 건강하고 우량하게 키워 보다 가치 있는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서 산주의 비용 부담 없이 사업에 동의하면 시행할 수 있는 보조 사업이다.

숲 상태와 나무 나이에 따라 풀베기, 가지치기, 어린나무 가꾸기, 솎아베기 등을 실시하며, 사업을 희망하는 산주는 산림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관할 산림 부서, 지역 산림조합 등에 연중 신청하면 된다.

도는 숲 가꾸기 사업에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적극 고용,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방침. 예상 고용인원은 자원조사단 23명, 패트롤 60명 등 총 83명이다.

강해원 전북자치도 환경녹지국장은 "숲 가꾸기를 통해 목재 생산성을 증진하며 탄소흡수원 확대와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산림의 경제·공익적 가치를 증진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9125i1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