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올헤 ‘숲 가꾸기’ 사업에 261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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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기반 구축을 위해 '숲 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산림자원 순환 경제 기반 구축을 위한 정책 숲 가꾸기 1만 1364㏊ △산림의 공익 기능을 최대 발휘하기 위한 공익림 가꾸기 683㏊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강해원 전북자치도 환경녹지국장은 "숲 가꾸기를 통해 목재 생산성을 증진하며 탄소흡수원 확대와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산림의 경제·공익적 가치를 증진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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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대상 일자리 창출… 조사단·패트롤 등 83명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기반 구축을 위해 '숲 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북도는 "탄소흡수원 확대, 미세먼지 저감 등 산림의 경제·환경적 가치 증진을 위해 올해 관련 예산 261억원을 투입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사업 규모는 총 1만 2047㏊다.
도는 △산림자원 순환 경제 기반 구축을 위한 정책 숲 가꾸기 1만 1364㏊ △산림의 공익 기능을 최대 발휘하기 위한 공익림 가꾸기 683㏊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숲 가꾸기'는 나무를 건강하고 우량하게 키워 보다 가치 있는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서 산주의 비용 부담 없이 사업에 동의하면 시행할 수 있는 보조 사업이다.
숲 상태와 나무 나이에 따라 풀베기, 가지치기, 어린나무 가꾸기, 솎아베기 등을 실시하며, 사업을 희망하는 산주는 산림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관할 산림 부서, 지역 산림조합 등에 연중 신청하면 된다.
도는 숲 가꾸기 사업에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적극 고용,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방침. 예상 고용인원은 자원조사단 23명, 패트롤 60명 등 총 83명이다.
강해원 전북자치도 환경녹지국장은 "숲 가꾸기를 통해 목재 생산성을 증진하며 탄소흡수원 확대와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산림의 경제·공익적 가치를 증진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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