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환 전 국토해양부 장관, 향년 77세 일기로 별세

김노향 기자 2024. 4. 2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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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환 전 국토해양부(현 국토교통부) 장관이 27일 향년 77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충남 청양 출신의 정 전 장관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71년 제10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사회에 입문했다.

2008~2011년 이명박 정부의 초대 국토해양부 장관을 지내며 4대강 사업과 세종특별자치시 수정안 등의 굵직한 정책들을 이끌었다.

유족은 부인 조정자씨와 3남 성욱·진욱·재욱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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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환 전 국토해양부(현 국토교통부) 장관이 2013년 10월14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2013 국정감사에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정종환 전 국토해양부(현 국토교통부) 장관이 27일 향년 77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충남 청양 출신의 정 전 장관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71년 제10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사회에 입문했다.

도시교통국장·항공국장·관광국장·국토계획국장·기획관리실장 등을 역임했다. 철도청장과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 이사장, 한국철도시설공단(현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을 역임하며 고속철도(KTX) 건설을 추진했다.

2008~2011년 이명박 정부의 초대 국토해양부 장관을 지내며 4대강 사업과 세종특별자치시 수정안 등의 굵직한 정책들을 이끌었다.

유족은 부인 조정자씨와 3남 성욱·진욱·재욱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은 29일 9시다. 장지는 에덴낙원이다.

김노향 기자 me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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