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지역인데 구도심 대신 ‘신도심’으로 수요자가 몰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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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구도심 지역 내 주택이 부동산 시장에서 맥을 못 추고 있다.
한정된 입지를 통해 개발되다 보니 신도심의 아파트 대비 상품성에서 열위를 보이고 있는 데다가 분양가 상승, 개발호재의 영향력마저 미비하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구도심보다는 신도심으로 향하고 있다.
특히 과거 구도심 대비 신도심의 분양가가 높은 축에 속했지만 최근 구도심의 분양가가 신도심을 역전한 점도 구도심의 이탈 현상을 가속화 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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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최근 구도심 지역 내 주택이 부동산 시장에서 맥을 못 추고 있다. 한정된 입지를 통해 개발되다 보니 신도심의 아파트 대비 상품성에서 열위를 보이고 있는 데다가 분양가 상승, 개발호재의 영향력마저 미비하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구도심보다는 신도심으로 향하고 있다.
지방에서는 이러한 모습이 더욱 심한데, 강원도 원주시의 경우 이러한 양상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꼽힌다.
원주시는 현재 원인동, 개운동, 중앙동, 일산동 등 구도심을 중심으로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세월의 흔적을 감추지 못한 주택과 기반시설들 사이에서 정비사업을 통해 새 아파트의 공급이 이뤄지다 보니 도로 등의 기반시설이 협소한 탓에 교통체증을 비롯한 주차난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올해 1월 기준 재개발, 재건축 등 7곳의 정비사업이 추진 중인데 구도심의 환골탈태라는 긍정적인 측면도 존재하지만 한편으로는 공급과다로 인한 시세 하락의 우려까지 예상된다. 또 이들 정비사업이 지지부진 하다면 노후, 슬럼화가 진행될 우려까지 존재한다.
지역민들은 애써 이러한 불편함을 감소하기보단 차라리 지역 내 새로이 형성되는 남부권역 신도심으로 향하는 추세다. 특히 과거 구도심 대비 신도심의 분양가가 높은 축에 속했지만 최근 구도심의 분양가가 신도심을 역전한 점도 구도심의 이탈 현상을 가속화 시키고 있다.
수요자들의 구도심 외면은 예견된 수순이었다는 것이 부동산 업계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한 전문가는 “신도심은 체계적 개발로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지역 또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개발의 영향권에도 속해 내 집 마련은 물론 투자를 생각할 때 구도심 보다 신도심을 우선시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실제 원주시의 수도권 생활을 가능하게 만드는 여주~원주 복선전철(예정), GTX-D노선 연장(예정) 등 교통망 구축사업은 남부권역 신도심의 가치 상승에 힘을 더 실어주고 있다. 최근 분양가가 계속해서 오르고 있고, 금리 인하가 불투명한 상황은 수요자들의 신도심 새 아파트의 선점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이 남부권 신도심 새 아파트의 분양물량은 빠른 속도로 줄어들고 있다.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2회차 역시 마찬가지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2회차의 모든 세대(총 222세대)는 단지 전면부에 배치돼 백운산 등 탁 트인 조망권을 갖춘 것이 특징이지만, 현재 조망권 프리미엄이 예상되는 고층은 잔여물량을 찾기 힘든 상황이다. 중층에서도 앞 동에 가림 없이 조망권이 확보된 잔여물량을 선점하기 위한 수요자들 간의 경쟁도 시일이 지날수록 더욱 치열하다.
■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2회차의 또 다른 특징은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2회차는 현재 2회차 분양물량에 대해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으로 청약통장을 쓸 필요 없이 원하는 동, 호수를 지정해 계약에 나설 수 있다. 1회차 성공 분양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발코니 확장 무상 지원 혜택이 제공되고,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에 불과하다. 실거주 의무가 없어 계약금 10% 완납 후에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단기간에 조망권 프리미엄에 따른 시세차익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또한 중도금 대출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는 것은 물론 담보대출 전환 시 대출 한도가 줄어들 수 있는 ‘스트레스 DSR’도 적용받지 않는다.
이 단지를 공급하는 DL이앤씨는 ‘23년말 연결 기준 순현금 1.1조원을 보유해 최근 3년 연속 순현금 기조를 유지하고 있고, 2019년 이래 신용등급 ‘AA-‘로 건설업종에서 최상위 등급을 인정받고 있다. 이에 시공 안정성은 물론 원주시에서 분양조건 변경 없이 유일하게 성공 분양까지 완료한 ‘e편한세상’ 브랜드의 프리미엄과 우수한 상품성도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에는 원주시 최초로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가 적용되고 단지 내, 외부에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돼 공기질도 깨끗하게 유지된다. 또 층간소음 최소화를 위한 완충재(60T), 끊김 없는 단열라인과 디테일한 열교설계를 통한 단열기술 등 독보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단지로 지어진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의 2회차에 대한 자세한 분양 정보는 주택전시관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해 볼 수 있다. 주택전시관은 홈플러스 원주점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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