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춰 있는 차 쾅… 남해고속도로 5중 추돌 2명 경상

김기진 기자 2024. 4. 2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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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5시 55분께 경남 함안군 군북면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 지수나들목 진입 전 5㎞ 지점에서 그랜저 승용차가 앞서 다른 교통사고로 정차 중인 소나타 승용차를 추돌하면서 정차 중인 경찰 순찰차와 싼타페 SUV, BMW SUV가 연이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경남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70대 쏘나타승용차 운전자와 40대 그랜저승용차 운전자는 경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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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주시 태만인 듯

[함안=뉴시스] 김기진 기자 = 26일 오후 5시 55분께 경남 함안군 군북면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 지수나들목 진입 전 5㎞ 지점에서 그랜저 승용차가 앞서 다른 교통사고로 정차 중인 소나타 승용차를 추돌하면서 정차 중인 경찰 순찰차와 싼타페 SUV, BMW SUV가 연이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경남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70대 쏘나타승용차 운전자와 40대 그랜저승용차 운전자는 경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5중 추돌사고 전 BMW SUV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단독 사고가 발생해 나머지 차량들은 멈춰서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그랜저승용차 운전자의 전방주시 태만으로 인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속도로 운전시 특히 핸드폰을 사용하는 등으로 인해 전방주시로 인해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다. 매우 위험한 행동이니 핸드폰 사용이나 졸음 운전은 절대로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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