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구리·광주·오산도 학생 전용 통학버스 운행

김도윤 2024. 4. 2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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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에 이어 의정부, 구리, 광주, 오산 등 4개 시에서도 9월부터 학생 전용 통학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구리, 광주, 오산 등 3개 시도 9월부터 학생 전용 통학버스를 운행하고자 교육지원청 등과 협의 중이다.

큰 호응에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를 조사해 학생 전용 통학버스를 신청받았고 의정부, 구리, 광주, 오산 등 4개 시를 선정해 최근 해당 지자체에 결과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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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중고교 순환 예정…교육청·지자체 사업비 분담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파주시에 이어 의정부, 구리, 광주, 오산 등 4개 시에서도 9월부터 학생 전용 통학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등하교 시간대 집중적으로 시내 중·고등학교를 순환하는 버스다.

파주시 학생 전용 통학버스 '파프리카' [파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7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올 2학기 개학에 맞춰 학생 전용 통학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시내 고등학교가 주로 서부권역에 몰려 있어 동부권역 학생들이 통학에 불편을 겪기 때문이다.

의정부시는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버스를 순환하고 중학교 일부를 노선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노선이 확정되면 통학버스를 운행할 시내·마을버스 업체를 모집할 예정이다.

앞서 의정부시는 지난 달 1일부터 동부권역인 고산동과 서부권역인 흥선동에 오가는 시내버스 '1-7번' 노선을 변경해 고등학교를 경유하도록 했다.

구리, 광주, 오산 등 3개 시도 9월부터 학생 전용 통학버스를 운행하고자 교육지원청 등과 협의 중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달 1학기 개학에 맞춰 전국 처음으로 파주시에 학생 전용 통학버스를 도입했다.

파주 버스는 운정신도시 내 중·고등학교 18곳이 노선에 포함돼 등하교 시간대 집중적으로 운행되고 있다.

큰 호응에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를 조사해 학생 전용 통학버스를 신청받았고 의정부, 구리, 광주, 오산 등 4개 시를 선정해 최근 해당 지자체에 결과를 알렸다.

사업비는 교육청과 지자체가 절반씩 분담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 버스를 올해 시범적으로 운행한 뒤 단계적으로 대상 지자체를 확대할 계획이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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