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포항 도구해안을 점령하라!”…여단급 합동상륙훈련 ‘결정적 행동’ 순간 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병대사령부는 지난 17일부터 포항 인근 해상 및 육상 훈련장에서 대규모 합동상륙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결정적 행동' 단계인 이날 상륙함과 수송기, 헬기, 상륙돌격장갑차, 공기부양정에 탑승한 해병대 상륙군이 해군 함정의 함포지원과 공군 전투임무기, 육군 공격헬기의 엄호를 받으며 상륙 목표 해안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해병대사령부는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병대사령부는 지난 17일부터 포항 인근 해상 및 육상 훈련장에서 대규모 합동상륙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까지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해병대, 해군, 육군, 공군에서 여단급 규모인 2800여명의 병력이 동원됐다.
아울러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24대를 비롯해 대형수송함(LPH)과 상륙함 등 해군 함정 15척, 상륙기동헬기(MUH-1)와 육군 헬기 CH-47, 공군 수송기 C-130 등 항공기 20여대 등 육·해·공군 전력이 참가했다.
훈련은 ▲ 상륙작전 계획수립 ▲ 병력·장비의 함정 탑재 ▲ 함정의 작전수행지역 이동 ▲ 상륙목표 확보를 위한 해상 및 공중 돌격(결정적 행동) 순으로 진행됐다.
‘결정적 행동’ 단계인 이날 상륙함과 수송기, 헬기, 상륙돌격장갑차, 공기부양정에 탑승한 해병대 상륙군이 해군 함정의 함포지원과 공군 전투임무기, 육군 공격헬기의 엄호를 받으며 상륙 목표 해안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해병대사령부는 전했다.
상륙군 대대장인 박태상 중령은 "이번 합동상륙훈련을 통해 상륙작전 임무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합동전력 운용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었다"며 "훈련 성과를 바탕으로 적에게는 두려움을 주고, 국민에게는 신뢰를 줄 수 있는 완벽한 전투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정충신 선임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0대 女 아나운서, 송파서 만취 상태 운전 적발
- 장미란-이부진 다정한 투샷 ‘함박웃음’…“기분 좋은 여행 시작 되길”
- “아름다움에는 나이가 없다”… 60대女, 아르헨 미인대회 1위
- ‘51년 의료봉사’ 영등포 쪽방촌 슈바이처 “의사 ‘악마화’ 된 게 의료계 가장 큰 손실”
- “성폭력 당했다”…아르헨 앵커, 생방 도중 눈물 폭로
- 홍준표 “한국 축구 그만 망치고 나가라” 비판
- ‘신체 나이 18세’ 도전하는 억만장자 “매일 이것 먹는다”
- 하이브, 민희진 고발…“뉴진스 데리고 나간다” 대화록 확보
- 폭주한 민희진 옷·모자 뭐야… 줄줄이 ‘완판’
- 홍준표, 박정희 동상 반대에 “우리 민족 5000년 가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