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할머니 손에 자란 것 맞죠?”…네티즌 저격글에 한소희가 한 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류준열과 공개연해 14일 만에 결별한 배우 한소희가 자신에게 악성 댓글을 남긴 네티즌과의 대화내용을 공유해 눈길을 끈다.
한소희는 해당 댓글을 캡처해 A씨에게 DM을 보냈다.
한소희에게 비꼬는 듯한 댓글을 남긴 A씨의 태도과 '확' 바뀐 것이다.
한소희는 이같은 대화 내용을 공개한 뒤 "화해 완료"라는 글을 남기며 A씨와의 다툼이 잘 마무리됐음을 알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소희는 지난 2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네티즌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한 메시지에 따르면 네티즌 A씨는 인스타그램에 ‘언니 폐지 줍는 할머니 밑에서 자라면서 예고로 전학도 가고 돈 많이 드는 미술도 배우고 대단해요. 진짜 할머니 손에 자란 거 맞죠?’ ‘이번에도 차단하면 다 캡처해서 유튜브 올리겠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소희는 해당 댓글을 캡처해 A씨에게 DM을 보냈다. 한소희는 “이거 두개 본인 맞으시죠”라고 묻자 A씨는 “맞아요”라고 답했다.
그리고 한소희가 연이어 올린 사진에는 그가 A씨에게 “열심히 잘살아 보아요 화이팅”이라고 적은 글이 담겼다.
그러자 A씨는 “화이팅! 응원할게요! 그리고 언니 예쁘니까 외모로 욕하는 거 신경꺼요. 그거 다 질투다”라고 답했다.
한소희에게 비꼬는 듯한 댓글을 남긴 A씨의 태도과 ‘확’ 바뀐 것이다.
한소희가 “막막하거나 정말 답 안나올 때는 꼭 연락 달라! 저도 지식이 많지는 않지만 제 선에서 도움 드릴게요”라고 하자 A씨는 “너무 감사해요. 황송하다”라고 반응했다.
한소희가 “황송하다는 표현 취소! 저도 그냥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하찮은 인간일 뿐 응원할게요”라고 답하자 A씨는 “너무 착해ㅜㅜ 내가 이런 언니를ㅠㅠ 손가락 뿌셔뿌셔”라며 “언니랑 대화하면서 솔직히 심장 떨렸다. 저도 언니 응원할게요”라고 했다.
한소희는 이같은 대화 내용을 공개한 뒤 “화해 완료”라는 글을 남기며 A씨와의 다툼이 잘 마무리됐음을 알렸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3천만원 든 가방 전철에 놓고 내렸네”…‘발동동’ 日관광객, 들고 간 남자의 정체 - 매일경
- “가수 사위, 내 딸 암투병 할때 바람 피웠다”…대성통곡한 딸 생각에 유산 상속 고민 - 매일경
- 경쟁사는 320층인데 삼성이 290층 쌓고 ‘이겼다’선언한 이유 [위클리반도체] - 매일경제
- “시XXX” 민희진 긴급 기자회견 욕설, 일본서 ‘X바르 X키’ 실검 올라 - 매일경제
- “통장 사진 보냈는데”…첫 출근 전에 해고당한 직원, 무슨 일? - 매일경제
- “뉴진스 왜 베꼈냐”…민희진 기자회견 할 때 ‘손가락 욕’ 올린 여성의 정체 - 매일경제
- “‘맥심=이나영’이었는데”…24년만에 바뀐 모카골드 모델 누구 - 매일경제
- 윤대통령 호감도 17.8%로 추락…‘이 남자’와 충돌 때문인가 - 매일경제
- “300만 원짜리 국내 2박 3일 여행, 누가 가나 보니”…돈 있고 시간 많은 노인들 줄 섰다 - 매일경
- ‘황선홍·이영준 퇴장’ 황선홍호, ‘신태용 매직’ 인니와 8강서 승부차기 혈전 끝 패배…10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