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웹툰·발렌시아가·더현대서울…잘나가는 기업엔 이 'DNA' 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재 세계 정세를 정의하는 단어는 '불확실성'과 '혼돈'이다.
이 책은 최악의 경제 상황 속에서도 수익을 올리고 성장하는 기업이 지닌 공통의 DNA에 대해 다룬다.
세계적인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와 경제 석학을 심층 취재한 저자는 각 분야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기업의 성공 DNA는 '정반합'이라고 설명한다.
이 책은 정반합의 원칙을 지켜 성공을 이룬 기업의 18개 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현재 세계 정세를 정의하는 단어는 '불확실성'과 '혼돈'이다. 글로벌 경제 위기부터 코로나19를 겪으며 어떤 기업은 생존했지만, 파국을 맞은 기업도 적지 않다. 이 책은 최악의 경제 상황 속에서도 수익을 올리고 성장하는 기업이 지닌 공통의 DNA에 대해 다룬다.
세계적인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와 경제 석학을 심층 취재한 저자는 각 분야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기업의 성공 DNA는 '정반합'이라고 설명한다.
저자가 말하는 정반합은 철학자 헤겔의 변증법을 도식화한 것으로, 기본을 지키며 성실하게 나아가는 정(正), 끊임없이 혁신을 꾀하며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반(反), 두 가지를 병행해 독자적인 길을 만들어 나가는 합(合)으로 정의된다.
이 책은 정반합의 원칙을 지켜 성공을 이룬 기업의 18개 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정'의 원칙을 지킨 예로는, 가장 한국적인 것으로 세계 시장을 장악한 'K웹툰', 프라이팬 하나를 만들 때도 100가지 이상의 실험을 거치는 '테팔' 등이 있다.
생명력 넘치는 캐릭터로 디즈니를 꺾은 '포켓몬스터'와 자신들의 한계를 스스로 만들고 이겨낸 '발렌시아가'는 '반'의 원칙으로 성공을 이룬 대표적 기업이다. 또 체험과 쇼핑을 결합한 '더현대서울'은 '합'의 원칙을 실행해 백화점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이 책은 분석한다.
부제는 '히트상품을 만드는 가장 빠른 키워드'. 아무리 첨단 기술이 발달하고 경제가 불황이어도 '경영의 본질'은 변하지 않으며, 이 본질은 '정반합' 원칙 속에 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 정반합/ 오윤희 글/ 페이지2북스/ 2만 원
j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부부관계 철벽치는 아내, 꽃미남과 호스트바에…현장 급습했더니 '반전'
- 홍준표 "누가 뭐래도 윤석열은 상남자…아내 지키려 하이에나 떼 저지"
- "왼쪽 머리뼈 냉동실에 있다"…'좌뇌 손상 95%' 승무원 출신 유튜버 응원 봇물
- "한가인 자르고 조수빈 앉혀라"…KBS 역사저널 'MC 교체' 외압 논란
- "아저씨, 안돼요 제발"…학원 가던 여고생, 다리 난간 40대男 구했다
- "고3 제자와 뽀뽀한 교사 아내, 역겨운 불륜"
- 오정태 "젖은 양말 신었다가 다리 마비, 40도 고열…봉와직염이었다"
- '초여름의 여신' 혜리, 과감 등 노출…"30대 계획, 내가 중심이고파" [N화보]
- 이필모 "어머니 지난해 갑자기 돌아가셔…아버지 아직 모르신다"
- [단독] 에일리 연인은 '솔로지옥' 최시훈이었다…연상연하 커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