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 랠리' 미증시 일제 상승, 나스닥 2.03% 급등(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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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이 가장 중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했음에도 전일 호실적을 발표한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MS)가 랠리함에 따라 미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나스닥의 상승폭이 컸다.
특히 알파벳 랠리는 PCE 악재를 극복하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알파벳이 폭등함에 따라 미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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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연준이 가장 중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했음에도 전일 호실적을 발표한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MS)가 랠리함에 따라 미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나스닥의 상승폭이 컸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40%, S&P500은 1.02%, 나스닥은 2.03% 각각 상승했다.
알파벳은 10.22%, MS는 1.82% 급등하며 미증시를 끌어 올렸다.
7대 대형 기술주를 이르는 '매그니피센트 7‘에 속한 두 기업 실적은 시장을 만족시켰다. 특히 인공지능(AI) 특수로 클라우드 매출이 급증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두 기업의 실적은 AI 특수가 여전함을 증명했다.
특히 알파벳은 시가총액 2조달러를 돌파해 ‘2조달러 클럽’에 가입했다. 미국증시에서 2조달러 클럽은 MS, 애플, 엔비디아, 알파벳뿐이다.
알파벳의 폭등은 당분간 AI 랠리가 지속될 것이라는 자심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는 지난 24일 실망스러운 실적을 발표한 페북의 모회사 메타의 부진을 상쇄하고도 남음이 있었다.
특히 알파벳 랠리는 PCE 악재를 극복하기에 충분했다.
미국 연준이 주시하는 식품과 에너지 비용을 제외한 ‘근원 PCE’는 지난달 전년 대비 2.8% 상승했다. 이는 예상치인 2.7%를 소폭 웃도는 수치다. 이에 따라 연준의 고민은 더 깊어질 전망이다.
그러나 알파벳이 폭등함에 따라 미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종목별로 전기차는 테슬라가 1.11% 하락했지만 리비안은 6.10% 급등하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반도체는 엔비디아가 6.18% 급등하는 등 대부분 랠리해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61% 급등했다.
한편 스냅챗을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업체 스냅은 실적 호조로 27% 이상 폭등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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