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서 두 차례 지진 발생…"최대 규모 6.1, 피해 보고 없어"(상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7일 대만 동부 화롄현에서 규모 6.1 지진을 포함, 두 차례 지진이 발생했으나 즉각적인 피해 보고는 없었다고 대만 기상청이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첫 번째 지진은 규모 6.1, 깊이 24.9㎞로 화롄 해안에서 발생했다.
30분 후 발생한 두 번째 지진은 규모 5.8, 깊이 18.9㎞로 첫 번째 지진과 비슷한 위치에서 발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3일 규모 7.2 강진 후 여진 지속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27일 대만 동부 화롄현에서 규모 6.1 지진을 포함, 두 차례 지진이 발생했으나 즉각적인 피해 보고는 없었다고 대만 기상청이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첫 번째 지진은 규모 6.1, 깊이 24.9㎞로 화롄 해안에서 발생했다. 30분 후 발생한 두 번째 지진은 규모 5.8, 깊이 18.9㎞로 첫 번째 지진과 비슷한 위치에서 발생했다.
이날 지진은 대만 수도 타이베이의 건물들을 흔들었다. 즉각적인 쓰나미 경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대만은 지난 3일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해 17명이 사망했다. 이후 1000회 이상의 여진이 발생했다. 지난 23일에도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대만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27일) 지진 또한 자정 이후 다양한 규모의 지진이 총 10회 기록됐다.
두 지각판의 교차점 근처에 위치해 지진이 발생하기 쉬운 지역으로 꼽히는 대만은 2016년에는 대만 남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100명 이상이 사망했다.
1999년에는 규모 7.3의 강진으로 2000명 이상이 사망한 바 있다.
cho1175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 소속사 대표 "김호중, 음주 아닌 '공황'…내가 대리출석 지시"(인터뷰)
- "장모가 정동원 콘서트 따라다녀, 더럽다"…에스파 윈터 팬 남편의 '막말'
- 나영희 "삼풍 백화점서 쇼핑, 너무 더워 나왔더니…2시간 뒤 붕괴됐다"
- "우리끼리 사돈 맺자" 입주민 맞선 주선하는 '평당 1억 아파트'
- 초등교 난입 100㎏ 멧돼지, 흥분 상태로 날뛰며 소방관에 돌진[영상]
- 함소원 편입·제적설 또 언급…"난 숙대 등록금 없어 미코 나갔을 뿐"
- 고현정, 완전 민낯에 세안 루틴까지 공개…"돼지고기 못 먹어" 왜?
- 강기영, 오늘 형제상…슬픔 속 빈소 지키는 중
- 한예슬, 신혼여행 떠났다…그림같은 리조트 속 10살 연하 남편 공개 [N샷]
- 레슬링 '빠떼루 아저씨' 김영준 전 경기대 교수 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