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보다 먼저 떠난다! 프랑크푸르트, 임대로 온 PSG 공격수 품는다...완전 이적 조항 발동 

김용중 기자 2024. 4. 27.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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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 에키티케가 프랑크푸르트로 완전 이적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6일(한국시간) 본인의 SNS에 "에키티케가 파리 생제르맹(PSG)를 떠나 프랑크푸르트로 합류한다. 1천6백5십만 유로(약 243억 원)를 지불하며 완전 이적 조항을 발동시켰다"라는 게시글을 업로드했다.

무아니를 보낸 프랑크푸르트가 그에게 손을 내밀었고,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된 임대 형식으로 팀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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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김용중]


위고 에키티케가 프랑크푸르트로 완전 이적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6일(한국시간) 본인의 SNS에 “에키티케가 파리 생제르맹(PSG)를 떠나 프랑크푸르트로 합류한다. 1천6백5십만 유로(약 243억 원)를 지불하며 완전 이적 조항을 발동시켰다”라는 게시글을 업로드했다.


에키티케는 PSG에서 기대했던 공격수다. 17살에 프로 계약을 했다. 오프 더 볼 움직임이 굉장히 뛰어난 선수다. 그의 재능에 뉴캐슬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같은 빅클럽들이 관심을 보였지만, 최종 선택은 PSG였다.


아직 완성되지 않은 어린 선수인 탓인가. 이적 후 기대했던 모습이 나오지 않았다. ‘네이마르-음바페-메시’로 이루어진 초호화 공격진에 밀렸고, 출전하더라도 찬스를 자주 놓치는 모습을 보였다. PSG에서 두 시즌 간 뛰면서 리그 3골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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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을 앞두고 곤살로 하무스와 랑달 콜로 무아니가 영입되며 입지가 좁아진 에키티케다. 무아니를 보낸 프랑크푸르트가 그에게 손을 내밀었고,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된 임대 형식으로 팀을 옮겼다.


이적 후에도 많은 골은 넣지 못했다. 리그 10경기 출전해 1골 1도움을 올렸다.


하지만 프랑크푸르트는 그를 영입하기로 결심했다. 미래를 위한 투자다. 올해 21살로 어린 선수기 때문에 앞으로 충분히 성장할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팀 내 최다골을 기록하고 있는 오마르 마르무시가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이적설이 종종 발생하고 있기에, 대체 자원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이번 시즌 PSG의 킬리안 음바페는 계속해서 레알과 이적설이 돌고 있다. ‘기정사실화’됐지만 아직 공식 발표가 없다. ‘선배’보다 먼저 팀을 떠나게 되는 에키티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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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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