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24시]하남시, '25m레인' 갖춘 수영장 등 복합체육시설 들어선다

전지혜 경기본부 기자 2024. 4. 2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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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에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가상체험 체육시설 등을 갖춘 '위례 복합체육시설'이 들어선다.

하남시는 위례신도시 체육용지3 부지에서 '위례 복합체육시설' 기공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남시는 원도심 신안아파트 주변, 미사숲공원, 위례 연결녹지 등 3곳을 추가 조성해 총 9곳의 맨발 걷기길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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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립도서관, '북스타트 주간' 개최…독서문화 촉진
하남시, 미사 한강 모랫길에 황톳길 추가 개장 예정

(시사저널=전지혜 경기본부 기자)

경기 하남시에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가상체험 체육시설 등을 갖춘 '위례 복합체육시설'이 들어선다.  

하남시는 위례신도시 체육용지3 부지에서 '위례 복합체육시설' 기공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준공시기는 2026년 1월이다. 

하남시가 지난 23일 위례 복합체육시설 기공식을 진행했다. ⓒ하남시 제공

위례 복합체육시설은 학암동 649번지에 총 44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연면적 8711㎡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25m 5레인, 15m 2레인 규격을 갖춘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가상체험 체육시설, 탁구장, 당구장, 교육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 공공체육시설인 위례 복합체육시설이 완공되면 시민들이 활발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아동복지 시설도 순차적으로 건립할 예정"이라고 했다.   

◇하남시립도서관, '북스타트 주간' 개최…독서문화 촉진

하남시립도서관은 오는 5월 한 달간 '북스타트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북스타트 주간'은 오는 5월18일부터 24일까지로 가족의 독서 생활화를 촉진하기 위한 독서문화 캠페인이다. 올해 주제는 '집'이다.

행사 기간 동안 하남시립도서관은 '북피크닉 공간 조성', '북스타트 주제 도서 코너', '북스타트 영유아 대상 책 읽기 프로그램' 등 독서 관련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각 도서관별 작가와의 만남, 강연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4월 넷째 주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이벤트는 5월 중 현장 접수 받을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에 진행하는 작가와의 만남, 전시, 이벤트 등 행사를 통해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 독서 생활화 습관을 촉진하는 기회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신장도서관(031-5182-1159)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남시, 미사 한강 모랫길에 황톳길 추가 개장 예정

하남시는 미사 한강 모랫길 구간에 새롭게 조성된 약 250m 길이의 황톳길을 이달 말 개장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하남시가 이달 말 미사 한강 모랫길 구간에 황톳길을 추가 개장할 예정이다. ⓒ하남시 제공

지난해 7월 4.9㎞의 모랫길을 조성한 데 이어 황톳길에는 몽돌지압길(20m)과 황토볼길(15m) 을 추가해 다양한 맨발 걷기 코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맨발 걷기길은 세척사를 사용한 정기적인 관리와 250도 고온 스팀 살균 소독을 실시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하남시는 미사 한강 모랫길과 황톳길 주변 미사대교 아래 약 60면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 이용 편의를 위해 신장동 234-6번지에도 추가적인 주차 공간을 마련한다.

오는 7월, 재난안전방송과 음악 송출이 가능한 스피커 및 CCTV를 설치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걸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하남시는 원도심 신안아파트 주변, 미사숲공원, 위례 연결녹지 등 3곳을 추가 조성해 총 9곳의 맨발 걷기길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미사 한강 모랫길이 이번에 조성된 황톳길과 시너지를 이뤄 전 세계인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로 우뚝 서도록 노력할 것"이며 "시민들이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맨발 걷기 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스피커와 CCTV도 설치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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