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필로폰 밀수입' 미국인 남성 강제송환 뒤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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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용 가방에 필로폰을 숨겨 한국에 들여온 혐의로 적색수배된 30대 미국인 남성이 범행 약 8개월 만인 국내로 송환돼 체포됐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오늘(26일) 오후 3시 반쯤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미국인 총책 A씨의 신병을 인계받아 인천공항에서 체포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9월 내·외국인 일당 10명 중 A씨 등을 제외한 8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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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용 가방에 필로폰을 숨겨 한국에 들여온 혐의로 적색수배된 30대 미국인 남성이 범행 약 8개월 만인 국내로 송환돼 체포됐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오늘(26일) 오후 3시 반쯤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미국인 총책 A씨의 신병을 인계받아 인천공항에서 체포했습니다.
A씨는 항공특송화물 야구 배트에 필로폰 약 500g과 여행용 가방 격벽에 숨긴 필로폰 약 1.95kg의 국내 밀수입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9월 내·외국인 일당 10명 중 A씨 등을 제외한 8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습니다.
이들은 필로폰을 은밀한 장소에 숨겨놓고 돈을 받으면 마약이 있는 장소를 가르쳐주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뿐 아니라 야산 등에 마약을 묻어 전달하는 신종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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