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은 치과의사 남편 예쁜 아내 있어요“ 달달 멘트, 새신랑 이상엽 반성(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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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은 남편의 달달한 장난에 이상엽이 반성했다.
양지은과 치과 의사 남편은 올해 초등학교 입학한 아들을 위해 어묵을 만들어 주기로 했다.
어묵을 조심스럽게 굴려 모양을 만드는 남편 모습에 양지은은 "남편은 뭐든지 다 섬세한데 좀 느리다"라고 말했다.
이연복 셰프는 "그걸 해낸다는 게 어디냐"라고 양지은 남편의 편을 들었고, 류수영도 "더 빨리 하면 어묵 가게 하셔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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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양지은 남편의 달달한 장난에 이상엽이 반성했다.
4월 26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양지은 부부가 직접 만든 수제 어묵 레시피가 공개 됐다.
양지은과 치과 의사 남편은 올해 초등학교 입학한 아들을 위해 어묵을 만들어 주기로 했다. 평소 양지은 남편은 가급적 가공육은 잘 먹이지 않는 편이라고 밝혔다.
부부가 어묵을 만들기 위해 귀한 옥돔을 꺼내자 영상을 지켜보던 출연자들은 깜짝 놀랐다. 제주도 출신인 양지은은 “냉장고에 거의 옥돔이 늘 있다. 하도 많아서”라고 말했다.
남편이 손질한 옥돔, 새우, 오징어를 전분과 함께 믹서기에 갈아준 후 채소를 넣고 다시 한 번 갈아 어묵 반죽을 완성했다. 어묵을 조심스럽게 굴려 모양을 만드는 남편 모습에 양지은은 “남편은 뭐든지 다 섬세한데 좀 느리다”라고 말했다. 이연복 셰프는 “그걸 해낸다는 게 어디냐”라고 양지은 남편의 편을 들었고, 류수영도 “더 빨리 하면 어묵 가게 하셔야 한다”라고 말했다.
반면 양지은은 거침없이 반죽을 덜고 빠르게 펴서 모양을 만들었고, 볼 모양도 5분 만에 완성했다. 남편은 “어묵 장사 몇 년 하셨나”라고 물었고, 양지은은 “5년 장사했다”라고 상황극을 이어갔다.
양지은이 “몇 개 드리나”라고 묻자, 남편은 “아이 둘에 예쁜 아내 하나 있다”라고 답했다. 이상엽이 “평소에 저런 멘트를 하시나”라고 물었고, 양지은은 “이렇게 장난을 많이 친다”라고 물었다. 이상엽은 “저는 덴티 조님 따라 가려면 굉장히 멀었다”라고 반성했다.
양지은이 “예쁜 아내 있으셔서 좋으시겠다”라고 상황극을 이어가자, 남편은 고민도 없이 “좋다”라고 답했다. 양지은은이 “능력자시네”라고 말했고, 남편은 “운이 좋았다”라고 화답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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