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 곽튜브, 친구 초대 "대구에 미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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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유튜버 곽튜브와 함께 대구 맛집 투어에 나섰다.
26일 오후 9시10분 방송되는 MBN 예능물 '전현무계획'에서는 곽튜브가 절친인 유튜버 원지와 함께 대구의 찜갈비 맛집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진다.
몬조 전현무와 곽튜브는 대구에서 대구탕으로 1차 식사를 마친 뒤 '대구 명물' 찜갈비를 언급했다.
이후 전현무와 곽튜브·원지가 각각 주문한 가장 매운 찜갈비와 안 매운 찜갈비가 상에 차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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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유튜버 곽튜브와 함께 대구 맛집 투어에 나섰다.
26일 오후 9시10분 방송되는 MBN 예능물 '전현무계획'에서는 곽튜브가 절친인 유튜버 원지와 함께 대구의 찜갈비 맛집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진다.
몬조 전현무와 곽튜브는 대구에서 대구탕으로 1차 식사를 마친 뒤 '대구 명물' 찜갈비를 언급했다. 전현무는 "찜갈비 하면 동인동인데 우리는 동인동으로 안 간다"고 말했다. 이어 곽튜브는 "오늘은 제 친구를 게스트로 부르겠다. 대구에 미녀가 많다"고 말해 전현무를 설레게 했다.
하지만 곽튜브가 "(게스트가) 저랑 남매 같은 사이"라고 힌트를 주자 전현무는 "나한테 고은아 같은 사이구나. 풍자냐"고 받아쳤다. 나아가 전현무는 게스트의 뒷모습만으로 원지임을 알아맞혀 웃음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등갈비 맛집으로 이동해 야외석에 자리를 잡았다. 이때 전현무는 "곽튜브가 '원지는 (먹는 데 관심이 없어서) 거의 여자 빠니보틀 수준'이라고 하더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원지는 "아니다"고 다급히 해명했다.
이후 전현무와 곽튜브·원지가 각각 주문한 가장 매운 찜갈비와 안 매운 찜갈비가 상에 차려졌다. 안 매운 찜갈비를 맛본 곽튜브는 "이 맛은 진짜 대구 뿐"이라며 감탄한 뒤 가장 매운 찜갈비도 도전했다.
곽튜브는 이내 "'전현무계획' 역대 음식 중에 제일 맵다"며 뒷목을 잡으며 매운맛에 괴로워했다. 결국 곽튜브는 꼬리곰탕을 들이키며 입에 난 불을 껐다. 반면 전현무는 가장 매운 찜갈비를 먹으면서도 "너무 좋다"고 여유를 부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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