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노재봉 전 총리 빈소 조문…유족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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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26일 노태우 정부 시절 국무총리를 지낸 노재봉 전 총리의 빈소를 찾았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오후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한 총리는 빈소에서 노 전 총리의 유족인 딸 모라 씨(62)와 아들 진 씨(57)를 위로했다.
노 전 총리는 1936년 경남 창원(마산)에서 태어나 마산고,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뉴욕대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은 국제정치학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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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6일 노태우 정부 시절 국무총리를 지낸 노재봉 전 총리의 빈소를 찾았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오후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한 총리는 빈소에서 노 전 총리의 유족인 딸 모라 씨(62)와 아들 진 씨(57)를 위로했다. 또한 이용만 전 재무부 장관, 오재희 전 주일대사 등 조문객들과 고인에 대해 추억하며 대화했다.
노 전 총리는 1936년 경남 창원(마산)에서 태어나 마산고,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뉴욕대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은 국제정치학자다.
1967년부터 서울대 교수로 재직했고, 1987년 당시 노태우 민정당 대표의 자문역을 맡아 대통령 직선제 개헌 등이 담긴 '6·29선언' 작성에 관여했다. 이어 대통령 정치담당 특별보좌관으로 임명됐고, 1990년에는 노태우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냈다.
노 전 총리는 1991년 22대 총리에 취임했지만, 명지대 학생인 강경대 군이 시위 진압 중 숨지는 사태가 발생하는 등 논란으로 4개월 만에 물러났다. 이후 노 전 총리는 이후 민주자유당 소속으로 14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서울디지털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
발인은 27일 오전 7시 40분이며 장지는 경기 양평군 소재 양평 별그리다에 마련될 예정이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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