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형 로컬축제 `남이동길, #축제` 내달 3일 열린다

박양수 2024. 4. 2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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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남가좌생활상권 추진위원회는 오는 5월 4일 지역 주민과 로컬 상점을 연결하는 '2024 남이동길 #(숍) 축제'를 개최한다.

윤희정 '서대문구 남가좌생활상권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재미난 특색을 지닌 남이동길 골목 상점에서 주민과 서울 시민이 어우러질 수 있는 만남의 장이 활발하게 열리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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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 상점 셀러, 부스 셀러, 달콤 로드 투어, 테이블올림픽 등 진행
재미난 체험과 볼거리 가득한 로컬 셀러 축제로의 변신 주목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생활상권 추진위원회는 오는 5월 4일 지역 주민과 로컬 상점을 연결하는 '2024 남이동길 #(숍) 축제'를 개최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는 '2024 남이동길 #(숍) 축제'는 이전에 개최된 축제보다 더 확대된 지역에서, 더 많은 로컬 상인과 주민의 참여로 이루어진다.

이번 축제는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거주하는 주민과 서울 시민이 남이동길 로컬 상점의 단골이 될 수 있는 다채로운 만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우선 남이동길 문화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5월 3일 저녁 7시 '남이동길 봄날 이브닝 파티'라는 주제로 어른을 위한 밴드와 낭독극, 토크쇼가 진행된다.

5월 4일 오전 11시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태권 체조 거리 공연(아이맘 태권도)을 시작으로 마술쇼(매직 홍의 하이파이브) 및 피아노 연주회(윤수진 음악학원), 하프연주(뮤베 앙상블), 코미디 퍼포먼스(서울 사람 이야기) 등 지역 상인·예술인·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 예컨대 △달콤 로드 투어 △스냅 사진 전시 △대왕 오목 △박스 높이 쌓기 △초스피드 컵 쌓기 △카드 뒤집기와 같은 게임과 함께 △팔씨름 △구슬치기 △깃발 올렷 △줄넘기대회와 같은 전통 놀이체험도 있다.

그 밖에 △창의 과학 체험 △예쁜 사진 & 증멍 사진 △전통 문양 그리기 △안전하개 지켜줄개 △나도 예술가 △어린이 창의 과학 체험이 있으며, △Pretty 타투 △Smart 퀴즈는 가재울 청소년 메타센터 동아리 소속 어린이들이 진행한다. 로컬 부스 마켓과 상점 마켓도 함께 운영된다.

축제에 참여하는 골목 상점들은 이전보다 개별 상점의 특징을 더욱 잘 나타낼 수 있도록 여러 차례 모임을 가졌다. 모아진 아이디어를 통해 #킹(영수증) 이벤트, 상점 이벤트, 경품 추첨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킹(영수증) 이벤트, 테이블 놀이터, 테이블 올림픽에선 미션을 통해 상점 이용권을 받아 행사장 로컬 부스와 남이동길 상점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명지대학교 상권 활성화 소모임인 '명지월드' 대학생들이 테이블 놀이터를 진행한다.

2024 남이동길 #(숍) 축제는 서울시 서대문구 거북골로, 가재울로, 명지대길, 모래내길 일대에 걸친 구간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에는 '차 없는 도로'로 운영된다. 쓰레기 없는 행사를 위해 개인 텀블러, 장바구니 준비를 권장하고 있다.

축제 현장에서 촬영된 사진이나 영상은 서대문구 남가좌생활상권 추진위원회가 일반에 공개하고 홍보물로 제작, 복제, 배포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축제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서대문구 남가좌생활상권 추진위원회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을 참조하면 된다.

윤희정 '서대문구 남가좌생활상권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재미난 특색을 지닌 남이동길 골목 상점에서 주민과 서울 시민이 어우러질 수 있는 만남의 장이 활발하게 열리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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