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딸 의혹 불송치 적절했나…경찰수사심의위서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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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혐의가 없다며 불송치 결정을 내린 한동훈 전(前)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딸의 허위 스펙 의혹 사건와 관련해 수사심의신청을 접수했다.
26일 서울경찰청 수사심의계는 한 전 위원장 딸의 허위 스펙 의혹 사건와 관련해 지난 5일 수사심의신청을 접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수사 심의위원회는 사건관계인의 신청을 받아 사건 수사 절차와 결과의 적정성 등을 살펴보기 위해 경찰에 설치된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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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심의 신청 접수돼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
경찰이 혐의가 없다며 불송치 결정을 내린 한동훈 전(前)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딸의 허위 스펙 의혹 사건와 관련해 수사심의신청을 접수했다. 이에 따라 경찰수사 심의위원회에서 해당 수사 적정성과 적법성 여부를 검토하게 된다.
26일 서울경찰청 수사심의계는 한 전 위원장 딸의 허위 스펙 의혹 사건와 관련해 지난 5일 수사심의신청을 접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자 상담 등 절차가 마무리되면 신청 사건은 경찰수사 심의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된다. 경찰수사 심의위원회는 사건관계인의 신청을 받아 사건 수사 절차와 결과의 적정성 등을 살펴보기 위해 경찰에 설치된 기구다.
앞서 경찰은 민생경제연구소 등 시민단체로부터 한 전 위원장 가족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당시 고발인은 한 전 위원장의 딸이 미국 앱 제작대회 출품 과정에서 전문 개발자의 도움을 받고, 대필 작가가 한 전 위원장 딸의 논문을 대필했다는 의혹 등을 제기했다.
사건을 수사한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1월, 해당 의혹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에 고발 주체인 민생경제연구소 등은 해당 사건에 대한 수사심의 신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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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양형욱 기자 yangs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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