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1분기 영업이익 415억… 전년대비 17% 감소

정영희 기자 2024. 4. 2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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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이 올 1분기(1~3월)에 지난해보다 다소 떨어진 경영실적(잠정)을 받아들었다.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착공 등 주요 전략사업들의 매출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인식될 것으로 예상되며 반등이 예고된다.

26일 HDC현대산업개발은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7% 떨어진 41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HDC현산은 시장의 관심이 높은 사업비 4조5000억원의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은 9월 착공, 10월 분양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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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등 굵직한 매출 하반기부터 반영"
HDC현대산업개발이 올 1분기 매출 9554억원, 영업이익 415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사진은 서울 용산구 HDC현대산업개발 본사.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올 1분기(1~3월)에 지난해보다 다소 떨어진 경영실적(잠정)을 받아들었다.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착공 등 주요 전략사업들의 매출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인식될 것으로 예상되며 반등이 예고된다.

26일 HDC현대산업개발은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7% 떨어진 41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1% 감소한 9554억원을 달성했다.

HDC현산은 시장의 관심이 높은 사업비 4조5000억원의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은 9월 착공, 10월 분양을 목표로 한다. 광운대 개발사업 중 자체사업부문 매출은 약 2조8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임대운영 예정인 상업용 시설과 아파트 2개동(공사비 총 1조6000억원)은 임대 주체에 따라 수익인식이 달라질 수 있다. 이에 따른 실적 조정은 사업방식이 확정되는 2~3분기에 반영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연초 제시한 전망치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무 관련 지표들도 지속 관리해나가며 시장 신뢰도 제고에도 힘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희 기자 chulsoofrie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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