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

윤상연 2024. 4. 2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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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는 일산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 광장에서 '2024 고양 국제꽃박람회'의 개막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꽃박람회는 고양특례시가 품고 있는 화훼산업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며 올해의 아름다운 봄날을 즐기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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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박람회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될 것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6일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가족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며 아름다운 봄날을 즐겨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고양특례시 제공

고양특례시는 일산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 광장에서 ‘2024 고양 국제꽃박람회’의 개막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개막식에는 이동환 고양 특례시장, 조현숙 고양시의회 부의장, 한준호 국회의원, 김성회·김영환 국회의원 당선자를 비롯해 도·시의회 의원, 화훼산업 단체장, 외국 대사, 해외 자매결연도시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팝페라 윤지인 씨와 고양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재단법인 고양 국제꽃박람회 이사장인 이 고양시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이후 개막식 기념 테이프 커팅과 꽃박람회장 투어가 진행됐다.

이 시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꽃박람회는 고양특례시가 품고 있는 화훼산업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며 올해의 아름다운 봄날을 즐기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꽃박람회는 30개국 50개 도시 200여 개 기관·단체·협회·업체가 참여해 실내외 화훼 전시, 국제 어워드 쇼, 고양플라워 마켓 등 다양한 전시와 행사가 펼쳐진다.

시는 이와 함께 꽃박람회 행사장을 작년 규모(15만 5000㎡)보다 확장된 24만㎡ 규모로 확장해 조성하며, 노래하는 분수 광장과 장미원을 포함했다.

올해 꽃박람회 주제 ‘지구환경과 꽃’을 상징하는 대형 꽃등 고래 조형물이 관람객을 맞이하며 지구환경 정원, 수변 정원, 순환 정원 등 다채로운 9개의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수상 꽃 자전거, 꽃 만들기 등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구성해 참여형 박람회로 준비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서는 △박람회장 내에서 찍은 사진과 영상을 자유롭게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재하는‘고양 국제꽃박람회 릴스·사진 이벤트'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무료로 대여할 수 있는 피크닉 세트를 이용한 후 인증샷을 SNS에 올리는 ‘피크닉 세트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다양한 야외·실내 정원과 체험, 이벤트로 즐거움을 선사할 2024 고양 국제꽃박람회는 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17일간 ‘지구환경과 꽃’을 주제로 일산 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고양특례시=윤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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