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운 “성공 후 부모님 빚 싹 다 갚아드려” 효도 플렉스(조목밤)

(사진=‘조현아의 목요일밤’ 채널 영상 캡처)

(사진=‘조현아의 목요일밤’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로운이 성공 후 부모님의 빚을 모두 갚아드렸다고 전했다.

지난 4월 25일 ‘조현아의 목요일 밤’ 채널에는 로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SF9 탈퇴 후 배우로 전향한 로운은 자신의 출연 작품 중 가장 아끼는 작품으로 김혜윤, 이재욱, 김영대, 정건주 등이 출연한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꼽았다. 로운은 “다 신인들이었고 장르 자체가 판타지여서 준비할 때 머리 싸매고 준비하고 같이 모여서 카페에서 대본 리딩하고 끝나고 맥주 한잔하고 이러면서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조현아는 “네가 가장 편하다고 생각하는 현장은 선배가 편한 현장이냐, 잘하는 환경이냐”라고 질문했다. 로운은 “동료들이 일단 편하면 일하는 것 자체가 크게 일이라고 안 느껴지는 것 같다. 이게 내가 잃고 싶지 않은 내 마음가짐이다”라고 털어놨다.

조현아는 처음 만났을 때 작품 이미지와 달랐던 로운의 모습을 떠올린 뒤 여전히 소년미가 있다고 칭찬했다. 조현아는 “네가 움직이면 ‘저런 아들 낳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든다. 엄마가 너 되게 좋아하지?”라고 물었다. 로운은 “엄마가 나 사랑하지. 집에 있을 때는 맛있는 거 많이 해주시고 하신다”라고 전했다.

조현아는 “너 성공하고 나서 효도한 거, 플렉스한 거 몇 개만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로운은 “나 빚 다 갚아드렸다. 싹 다”라고 답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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