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자투리 농지 실사 점검...개발계획 수립 독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6일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을 방문해 '소규모 농업진흥지역 정비계획'의 지자체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진안군은 개발 후 남은 '자투리 농지' 위에 체육시설, 공원 및 작은 목욕탕을 설치한 선도 사례로 꼽힌다.
3ha 미만의 소규모 농지 개발을 허용하는 '소규모 농업진흥지역 정비계획'은 지난 2월 민생토론회에서 나온 '농지 이용 규제 합리화'의 후속 조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6일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을 방문해 '소규모 농업진흥지역 정비계획'의 지자체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진안군은 개발 후 남은 '자투리 농지' 위에 체육시설, 공원 및 작은 목욕탕을 설치한 선도 사례로 꼽힌다. 정부는 6월 말까지 각 지자체의 개발 계획을 수립해 접수 받고 10월까지 결과를 통보할 방침이다.
3ha 미만의 소규모 농지 개발을 허용하는 '소규모 농업진흥지역 정비계획'은 지난 2월 민생토론회에서 나온 '농지 이용 규제 합리화'의 후속 조치다. 사실상 농업활동이 어려운 좁은 땅임에도 농지 외에는 활용이 불가능한 비효율을 개선하겠다는 목표다.
농식품부는 간담회에서 청년농업인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대상으로 정비계획의 추진배경, 해제기준 및 향후 일정 등을 설명하고 자투리 농지의 활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농업인은 “일·가정 양립, 영농창업의 성공 가능성 등을 보고 많은 청년들이 농촌을 찾지만 문화·체육, 보건·의료 등 정주여건 관련 시설들이 부족하다 보니 다시 도시로 돌아가는 경우가 있다"며 "이번 소규모 농업진흥지역 정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설의 설치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송 장관은 “이번 정비계획을 통해 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지역이 새로운 활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가 농촌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생활기반시설(SOC) 등 개발 계획 수립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선우은숙 엄청난 충격…" 유영재에 ‘강제추행’ 당한 선우은숙 친언니, 피해자 조사 받아
- 父 연금 받기 위해 수년간 사망 사실 숨긴 딸…시신은 비닐에
- 정형돈 "박성광 아버님, 기무사 대령이었다" 깜짝
- 김준호 "♥김지민과 쉴 틈 없이 키스"
- '조우종♥' 정다은, 화끈한 비키니 자태…관능미 폭발
- 전현무 "골프 그만둔 이유? 이수근 때문…라운딩 내내 비웃어" [RE:TV]
- 청주서 숨진 채 발견된 지적장애 일가족…9일 시신 부검
- "엄마 아픈데 100만원만" 유재환, '자립준비청년' 돈도 먹튀했다
- 박지현 "가족 4명 피시방서 살아…목욕은 베란다서"
- 황영진, 10억대 현금부자 "은행 이자만 수천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