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KAIST, 한의 치료 고도화 연구 ‘맞손’

김지희 기자(kim.jeehee@mk.co.kr) 2024. 4. 2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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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과 KAIST(카이스트)가 한의 치료 고도화 연구개발 및 인재 양성에 협력한다.

신준식 명예이사장은 "한의학은 국내외 여러 연구와 논문을 통해 과학적, 임상적 근거를 확보 중일 뿐만 아니라 각종 첨단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한의치료 기술의 혁신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한의학, 보건의료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국민건강 및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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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척추 등 난치성 질환 치료제 공동 연구
신준식(왼쪽) 자생의료재단 명예이사장, 이광형(가운데) KAIST 총장,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자생한방병원>
자생한방병원과 KAIST(카이스트)가 한의 치료 고도화 연구개발 및 인재 양성에 협력한다.

자생한방병원·자생의료재단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자생한방병원에서 자생의료재단의 신준식 명예이사장과 박병모 이사장, KAIST 이광형 총장 등 각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KAIST와 자생한방병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퇴행성 척추·관절 질환을 비롯한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과 천연물유래 신물질 발굴 및 상용화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한의학과 의학을 아우르기 위해 생명과학, 인공지능의 융합적 지식을 갖춘 한의 과학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도 추진한다.

이에 양 기관은 국가연구과제 공동 수주와 수행, 학술 및 인력 교류 등 한의학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활발한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신준식 명예이사장은 “한의학은 국내외 여러 연구와 논문을 통해 과학적, 임상적 근거를 확보 중일 뿐만 아니라 각종 첨단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한의치료 기술의 혁신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한의학, 보건의료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국민건강 및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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