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소희, 15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은퇴 소감 "제2의 인생 행복하게 살겠다"[전문]

정혜원 기자 2024. 4. 26. 16: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결혼과 연예계 은퇴를 동시 발표한 그룹 앨리스 소희(김소희, 25)가 직접 소감을 전했다.

소희는 결혼 소식을 전하는 것이 기쁘지만, 갑작스러울 팬과 지인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며 "이제 앨리스 소희가 아닌 김소희 로 제2의 인생을 살아보려고 한다. 여러분들께서 사랑해 주신 만큼 걱정하시지 않게 행복하게 살겠다"고 다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앨리스 소희. 제공| 아이오케이컴퍼니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결혼과 연예계 은퇴를 동시 발표한 그룹 앨리스 소희(김소희, 25)가 직접 소감을 전했다.

26일 소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항상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우리 팬, 블리스 여러분들 그리고 아끼는 친구 지인 분들께 직접 말씀드려야 할 소식이 있어 진심을 담아 적어본다"고 운을 뗐다.

소희는 "어렸을 때부터 꿈꿔오던 2017년 앨리스 데뷔를 시작으로 팬 분들께 지금까지 사랑을 받아 쑥쑥 자라서 어느덧 26살이 되었다"며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많이 배웠고 즐거운 일도 참 많았다. 중간에 힘든 일이 있을 때는 우리 팬 분들이 있어서 잘 버틸 수 있었다"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소희는 "그러던 와중 저에게 큰 힘이 되어준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라며 "이제는 서로에게 너무나 소중한 존재가 되어 그분과 결혼을 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소희는 결혼 소식을 전하는 것이 기쁘지만, 갑작스러울 팬과 지인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며 "이제 앨리스 소희가 아닌 김소희 로 제2의 인생을 살아보려고 한다. 여러분들께서 사랑해 주신 만큼 걱정하시지 않게 행복하게 살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연예계 은퇴 소식까지 전한 소희는 "그동안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드린다. 정말 행복했다. 이 마음은 평생 잊지 않고 감사하며 살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소희는 결혼과 동시에 연예계 은퇴를 한다는 소식을 밝혔다. 그는 1년간 교제한 15살 연상의 40세 사업가와 5월 혼인신고를 예정하고 있으며, 연내 스몰웨딩을 올릴 계획이다.

소희는 2017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를 통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같은해 그룹 엘리스로 데뷔해 활동했다.

다음은 소희 SNS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소희입니다.

항상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우리 팬, 블리스 여러분들 그리고 아끼는 친구 지인 분들께 직접 말씀드려야 할 소식이 있어 진심을 담아 적어봅니다.

어렸을 때부터 꿈꿔오던 2017년 앨리스 데뷔를 시작으로 팬 분들께 지금까지 사랑을 받아 쑥쑥 자라서 어느덧 26살이 되었습니다.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많이 배웠고 즐거운 일도 참 많았습니다. 중간에 힘든 일이 있을 때는 우리 팬 분들이 있어서 잘 버틸 수 있었어요.

그러던 와중 저에게 큰 힘이 되어준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서로에게 너무나 소중한 존재가 되어 그분과 결혼을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이 소식을 전하는 것이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갑작스러워서 놀라셨을 팬, 블리스 여러분들 친구 지인을 생각하면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이제 앨리스 소희가 아닌 김소희 로 제2의 인생을 살아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께서 사랑해 주신 만큼 걱정하시지 않게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그동안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말 행복했어요. 이 마음은 평생 잊지 않고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즐거울 때나 힘들 때나 여러 경험의 순간순간마다 곁에 있어준 팬, 블리스 여러분들과 동료 그리고 친구들 앞으로도 그 기억을 품고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