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 촬영 선긋는 KBS Joy "'픽미트립' 우리와 상관 없어, 편성 의뢰 받았을 뿐" [TEN이슈]

이소정 2024. 4. 2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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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픽미트립' 제공



KBS Joy '내맘대로 패키지 시즌2: 픽미트립'(이하 ''픽미트립')가 무허가 촬영 적발됐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KBS Joy측은 프로그램과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26일 오후 KBS Joy는 텐아시아에 "'픽미트립'는 편성 의뢰만 받았을 뿐, 촬영에 참여하 않아 우리와는 무관하다. 발리 현지 촬영장에 PD 등 KBS Joy 관계자는 없는 상태"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한 언론사에 따르면 '픽미트립' 제작진은 허가받지 않고 촬영하다가 발리 당국에 적발됐다고 전해졌다. 효연, 윤보미, 최희, 임나영, 시크릿넘버 디타 등 출연진을 비롯해 스태프 등 30여 명이 여권을 압수당한 채 발리에 사실상 억류된 상태라고 보도됐다.

'픽미트립' 출연자 임나영의 소속사 마스크 스튜디오 측은 "어제 출국하여 오늘 입국 예정이었으나 이 같은 문제로 입국하지 못한 상태다. 연기된 입국 일정은 미정이며 현재 제작진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픽미트립'은 시청자의 선택으로 이끌어가는 새로운 여행포맷을 도입해 여행길에 오른 시작 시점부터 마지막까지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리얼함을 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5월 방송을 목표로 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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