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디 '길'·'촛불하나', 영어·스페인어로 리메이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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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지오디(god)'의 히트곡 '길'과 '촛불하나'가 영어와 스페인어로 리메이크된다.
26일 K-컬처 엔터테인먼트 기업 프론트로는 '길'과 '촛불하나' 리메이크 음원 및 뮤직비디오가 내달 3일 공개된다고 밝혔다.
'더 길'은 영국의 4명의 아티스트가 90년대 청춘들의 삶에 대한 방향성과 우정, 희망 메시지를 담은 지오디의 '길'과 '촛불하나'를 리메이크하는 과정을 그려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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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그룹 '지오디(god)'의 히트곡 '길'과 '촛불하나'가 영어와 스페인어로 리메이크된다.
26일 K-컬처 엔터테인먼트 기업 프론트로는 '길'과 '촛불하나' 리메이크 음원 및 뮤직비디오가 내달 3일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번 리메이크 음원은 지난해 11월 공개된 음악 다큐멘터리 영화 '더 길(The Gil)'의 삽입곡으로 쓰였다. 한국어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더 길'의 내용 일부를 발췌했다.
'더 길'은 영국의 4명의 아티스트가 90년대 청춘들의 삶에 대한 방향성과 우정, 희망 메시지를 담은 지오디의 '길'과 '촛불하나'를 리메이크하는 과정을 그려낸 작품이다. 지난해 런던의 브라이트 국제 영화제와 스칸디나비안 국제 영화제, 중동, 미국에서 활동하는 국제 뉴욕 필름 페스티벌에 초청받았다. 브라이트 국제 영화제에서는 '최고의 음악 다큐멘터리 단편 영화상'을 수상했다.
'더 길' 제작사 프론트로 이혜림 대표는 "한국 음악 콘텐츠를 유럽에 알리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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