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대환 충북대병원 심장내과 교수, 학술대회서 우수초록상

안영록 2024. 4. 2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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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은 심장내과 배대환(37) 교수가 '44회 대한중환자의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우수초록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배 교수는 이번 대회에서 '심장 중환자실에서 심장 중환자 전문의의 임상적 영향 평가 (Assessing the Clinical Impact of Cardiac Intensivists in Cardiac Intensive Care Units.: Results for the RESCUE registry)'에 대한 연구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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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대학교병원은 심장내과 배대환(37) 교수가 ‘44회 대한중환자의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우수초록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배 교수는 이번 대회에서 ‘심장 중환자실에서 심장 중환자 전문의의 임상적 영향 평가 (Assessing the Clinical Impact of Cardiac Intensivists in Cardiac Intensive Care Units.: Results for the RESCUE registry)’에 대한 연구로 수상했다.

배대환 심장내과 교수. [사진=충북대학교병원]

이 연구는 심장 중환자실에 입원한 국내 12개 병원 중 심장 중환자 전문의가 있는 병원과 없는 병원을 비교해 심인성 쇼크와 심장 중환자의 생존율이 개선된다는 것을 증명했다.

일반 중환자 전문의와 구분된 심장 중환자 전문의의 중요성에 대해 증명한 첫 다기관 연구다.

배대환 교수는 “전국적으로 심장 중환자를 전문으로 보는 의사는 20명도 채 되지 않는다”며 “국내에서 심장 중환자의학에 대한 이해가 아직은 부족한 현실”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심장 중환자실을 심장 중환자 전문의가 필수 전담하는 것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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