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국가보훈부와 맞손…참전용사에 크루즈 여행 선물

김혜성 여행플러스 기자(mgs07175@naver.com) 2024. 4. 2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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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은 베트남전 한국군 파병 60주년을 기념해 국가유공자와 가족의 문화 복지를 위해 3억 원 상당 여행상품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24일 롯데관광개발과 국가보훈부는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국가유공자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국가유공자와 가족에게는 롯데관광개발 해외여행 상품 상시 3% 할인을 제공해 연간 총 2억5000만 원 규모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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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전 참전용사와 가족 20인 초청
5500만원 상당 크루즈 여행 선물 제공
지난 24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이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업무 협약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롯데관광
롯데관광개발은 베트남전 한국군 파병 60주년을 기념해 국가유공자와 가족의 문화 복지를 위해 3억 원 상당 여행상품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24일 롯데관광개발과 국가보훈부는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국가유공자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 백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베트남전 참전용사 및 가족 20인에게는 롯데관광개발의 대표 인기 여행 상품인 초호화 크루즈 여행을 선물한다. 해당 크루즈 여행은 오는 9월 17일 속초항에서 출발해 일본 사카이미나토·가나자와·마이즈루를 거쳐 부산항으로 돌아오는 4박 5일 일정으로 총경비만 5500만 원 상당이다.

코스타세레나호 / 사진=롯데관광개발
이번 크루즈 여행에 투입하는 코스타 세레나호는 한국을 모항으로 출발하는 크루즈 가운데 최대 규모로 최대 3780명을 수용하는 초대형 선박이다. 물 미끄럼틀이 있는 4개 수영장을 비롯해 각종 공연과 행사를 관람할 수 있는 대극장, 1000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선박 내 식당 2곳 등 부대 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또 국가유공자와 가족에게는 롯데관광개발 해외여행 상품 상시 3% 할인을 제공해 연간 총 2억5000만 원 규모를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예우를 표하며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겠다”며 “김기병 회장 역시 4·19혁명 국가유공자로서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늘 각별한 관심을 가져왔다”고 밝혔다.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은 2020년 4·19혁명 60주년 기념 사업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2023년부터 4·19공법단체총연합회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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