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재선 KG모빌 회장 "中전기차 성능 안뒤져…韓 반성해야"[오토차이나]

배지윤 기자 2024. 4. 2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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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모터쇼인 '2024 오토 차이나'(베이징 모터쇼)를 찾은 곽재선 KG모빌리티(003620) 회장은 26일(현지시간) "중국 업체들의 자동차를 많이 타봤고 성능도 좋았다"며 "한국 기업들이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곽 회장은 이날 중국 베이징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전장 등 기술적으로 배울 게 굉장히 많다. 어느 글로벌 자동차 회사에도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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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

(베이징=뉴스1) 배지윤 기자 = 중국 최대 모터쇼인 '2024 오토 차이나'(베이징 모터쇼)를 찾은 곽재선 KG모빌리티(003620) 회장은 26일(현지시간) "중국 업체들의 자동차를 많이 타봤고 성능도 좋았다"며 "한국 기업들이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곽 회장은 이날 중국 베이징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전장 등 기술적으로 배울 게 굉장히 많다. 어느 글로벌 자동차 회사에도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상 깊었던 중국 전기차 브랜드를 묻는 질문에는 "많은 브랜드를 봤다"고만 말했다.

전날(25일) 개막한 오토 차이나에는 중국 업체는 물론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 고객들에게 다수의 전기차 모델을 선보였다.

KG모빌리티는 지난해 첫번째 순수 전기차 모델 토레스EVX를 출시해 기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토레스EVX는 지난 1분기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량 4위에 올랐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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