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중·고교 수돗물서 검은 이물질… 급식 중단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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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내 모 중·고등학교 수돗물에서 검은색 이물질이 나와 급식이 빵으로 대체됐다.
26일 제주 교육당국에 따르면 25일 오후부터 인접한 A중·고교 수돗물에서 검은색 이물질이 발견되기 시작했다.
이날 오전에도 이물질이 확인되면서 두 학교는 이날 점심 급식을 취소하고 빵이나 토스트 등 대체식을 나눠주고 식수로 생수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시는 이날 현장에서 긴급 점검을 벌여 이물질 발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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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긴급점검 원인 조사중
제주시내 모 중·고등학교 수돗물에서 검은색 이물질이 나와 급식이 빵으로 대체됐다.
26일 제주 교육당국에 따르면 25일 오후부터 인접한 A중·고교 수돗물에서 검은색 이물질이 발견되기 시작했다.
이날 오전에도 이물질이 확인되면서 두 학교는 이날 점심 급식을 취소하고 빵이나 토스트 등 대체식을 나눠주고 식수로 생수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전날 시청 상하수도과 점검 후 ‘이물질이 보이긴 하나 물은 더럽지 않다. 물을 계속 틀어놓으라’고 해서 물을 틀어놨으나 이날도 해결이 안돼 다시 점검 등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A고교 관계자는 “오늘 조리한 점심 급식은 전량 폐기 조치했으며, 만일에 대비해 다음주 급식 조리를 위한 살수차 동원 등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이날 현장에서 긴급 점검을 벌여 이물질 발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 강동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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