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와도 추워도 편하게 숲 속 힐링” 서울대공원 산림치유센터 개장

이유진 기자(youzhen@mk.co.kr) 2024. 4. 2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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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서울대공원 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날씨나 계절과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서울대공원 내 사용하지 않던 건물을 '산림치유센터'로 활용해 올해 4~11월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대공원 산림치유센터는 일반 성인 대상 '여유드림', 갱년기여성 대상 '건강드림', 만65세 이상 고령층을 위한 '청춘드림'의 3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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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시설 조성해 궂은 날씨에 활용
갱년기여성·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도
공공서비스예약통해 선착순 접수
서울시는 서울대공원 내에 유휴공간을 활용해 만든 산림치유센터에서 오는 11월 말까지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예약을 통해 실내 싱잉볼 명상, 허브 족욕 등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올해는 서울대공원 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날씨나 계절과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서울대공원 내 사용하지 않던 건물을 ‘산림치유센터’로 활용해 올해 4~11월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대공원에서는 2015년부터 산림치유를 목적으로 조성한 산림 50만㎡를 ‘치유의 숲’으로 이름 짓고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하지만 실내 공간이 따로 없어 비가 오는 등 날씨가 궂으면 행사가 취소되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에 조성한 산림치유센터는 실내에 다목적치유실과 오감치유실 건강측정실을 갖춰 날씨·계절과 상관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외부에는 물치유실(족욕)과 편백풀장, 치유정원이 조성됐다.

서울대공원 산림치유센터는 일반 성인 대상 ‘여유드림’, 갱년기여성 대상 ‘건강드림’, 만65세 이상 고령층을 위한 ‘청춘드림’의 3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는 ‘싱잉볼 명상’등을 운영하며, 갱년기여성을 위해서는 스트레칭과 허브 족욕을 통해 수면장애 증상을 완화하는 프로그램 등을 구성했다.

서울시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1회당 90분간 진행되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프로그램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하면 된다.

서울시는 서울대공원 내 산림치유센터를 열고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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