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 대통령, 공수처장 후보자에 오동운 변호사 지명 

박숙현 2024. 4. 26. 15: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3개월째 공석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로 오동운 변호사를 26일 지명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국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2명 후보자 가운데 오동운 변호사를 공수처장 최종 후보자로 지명했다"며 "신속히 국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지난 2월 공수처장후보추천위는 오동운, 이명순 변호사를 윤 대통령에게 추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개월째 공석 상태' 해소되나…인사청문회 거쳐 임명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로 오동운 변호사를 지명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용산=박숙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개월째 공석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로 오동운 변호사를 26일 지명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국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2명 후보자 가운데 오동운 변호사를 공수처장 최종 후보자로 지명했다"며 "신속히 국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지난 2월 공수처장후보추천위는 오동운, 이명순 변호사를 윤 대통령에게 추천했다. 공수처장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 변호사를 지명한 이유에 대해 "복수 후보 관련 여러 의견을 청취하고 공정성과 신뢰성 등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신중하게 결정했다"고 했다.

오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부산지방볍원 예비판사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서울고등법원 판사와 헌법재판소 파견법관, 울산지방법원 부장판사,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부장판사 등을 역임하는 등 법원에서 20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재판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현재는 법무법인 금성에서 변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unon89@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