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서 양귀비 대규모 밀경작 적발…부안해경 특별단속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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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부안해양경찰서는 고창군 상하면 한 주택 앞마당에서 대규모 양귀비 밀경작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25일 오후 2시쯤 양귀비 개화 시기에 맞춰 마약류 범죄 특별단속 활동 중 상하면 한 주택 앞 마당에서 대규모 양귀비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양귀비를 재배한 A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
한 번에 500주 이상 대규모 양귀비가 발견된 건 부안해경서 관내에서는 처음이며 전국적으로도 흔하지 않은 경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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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부안해양경찰서는 고창군 상하면 한 주택 앞마당에서 대규모 양귀비 밀경작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25일 오후 2시쯤 양귀비 개화 시기에 맞춰 마약류 범죄 특별단속 활동 중 상하면 한 주택 앞 마당에서 대규모 양귀비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양귀비를 재배한 A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
현장에 있던 양귀비 517주는 모두 압수했으며 추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 분석 의뢰 및 자세한 재배 경위 등 상세 조사 예정이다.
한 번에 500주 이상 대규모 양귀비가 발견된 건 부안해경서 관내에서는 처음이며 전국적으로도 흔하지 않은 경우이다.
해경은 A 씨를 상대로 재배 경위 등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다.
한편, 양귀비는 마약의 원료가 되는 식물로 허가 없이 재배할 경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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