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팝나무꽃 명소' 전주 팔복동 철길, 오늘부터 3주간 한시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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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마다 이팝나무꽃이 흩날리는 전북 전주시 팔복동 철길이 26일부터 한시 개방됐다.
전주시는 이날 오후 팔복예술공장 앞 철길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윤재훈 코레일 전북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팔복동 북전주선 이팝나무 철길 개방 기념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팔복예술공장 주변 북전주선 산업철도 약 630m 구간이 이날 오후 2시부터 개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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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봄마다 이팝나무꽃이 흩날리는 전북 전주시 팔복동 철길이 26일부터 한시 개방됐다.
전주시는 이날 오후 팔복예술공장 앞 철길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윤재훈 코레일 전북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팔복동 북전주선 이팝나무 철길 개방 기념식'을 가졌다.
이팝나무 철길 개방은 시민과 관광객이 이팝나무와 어우러진 철길 경관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와 코레일 전북본부가 이달 4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성사됐다.
협약에 따라 팔복예술공장 주변 북전주선 산업철도 약 630m 구간이 이날 오후 2시부터 개방됐다.
철길은 다음 달 12일까지 3주간 금∼일요일에 개방된다.
금요일은 오후 2∼6시,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오후 6시로 개방 시간이 제한된다. 이에 따라 이 철길을 이용하는 화물열차는 월∼목요일 오전 전주페이퍼·휴비스로 화물을 운송한다.
방문객은 덕진구 구렛들3길 26번지에 있는 공영주차장과 개방을 위해 빌린 BYC 임시주차장 등에 주차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첫 개방인 만큼 무엇보다도 관광객 안전 확보에 집중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들도 안전을 위해 개방 시간 등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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