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소부장 협력사들과 “ESG 경영 실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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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26일 경기도 용인 SK아카데미에서 '2024년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협의회 소속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협력사들과 EGS(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황철주 동반성장협의회장(주성엔지니어링 회장)은 "인공지능(AI) 시대의 도래와 지속가능한 성장이 화두가 되는 가운데, 빠른 변화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협력이 필수"라며 "SK하이닉스와 협의회 회원사들이 기술 혁신과 ESG 경영을 실천하며 더 큰 동반성장을 이루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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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협의회는 SK하이닉스가 협력사들과 상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01년 결성한 하이닉스 협의회를 2014년 현 체제로 개편한 것으로, 매년 정기총회를 진행해 왔다.
올해 협의회는 ESG 활동 계획과 기후 관련 공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SK하이닉스는 이를 바탕으로 협력사들의 온실가스 관리 활동을 지원하고, 연내 협력사들을 방문해 ESG 현장평가 및 컨설팅을 시행할 계획이다.
기술, 경영, 금융,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프로그램도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SK하이닉스는 협력사에 기술개발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술혁신기업, 패턴웨이퍼지원, 분석측정지원 사업과 함께 인재 발굴 및 육성을 돕는 ‘SK 동반성장 채용박람회’, ‘청년 하이파이브(Hy-Five)’ 등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 자금을 지원해 주는 다양한 상생 펀드와 임직원의 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 플랫폼도 있다.
황철주 동반성장협의회장(주성엔지니어링 회장)은 “인공지능(AI) 시대의 도래와 지속가능한 성장이 화두가 되는 가운데, 빠른 변화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협력이 필수”라며 “SK하이닉스와 협의회 회원사들이 기술 혁신과 ESG 경영을 실천하며 더 큰 동반성장을 이루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곽 사장은 “지난 한 해 어려운 상황에도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성원해 준 협의회 회원사들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여전히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지만 함께 더 큰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AI 메모리 시장 개척과 ESG 경영 전반에 긴밀하게 협업하여 견고한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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