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 지진 급증에'…산림청, 산사태 대응 도상훈련

김양수 기자 2024. 4. 2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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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올해 환태평양 조산대 부근에서 빈번하게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지진으로 인한 산사태 대응을 위해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박영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지진은 예측 및 피해지역을 특정할 수 없어 산사태 등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여름철 집중호우 뿐만 아니라 지진에 의한 산사태 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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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접수·본부 가동 및 반별 임무 점검
[대전=뉴시스] 산림청이 지진으로 인한 산사태 발생 상황을 가정한 도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이 올해 환태평양 조산대 부근에서 빈번하게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지진으로 인한 산사태 대응을 위해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한반도 동남권 활성단층 지역 내 규모 6.9, 최대진도 8에 이르는 지진과 이에 따른 산사태로 인명 및 재산 피해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산림청은 지진 발생 직후 상황을 접수·전파하고 즉시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가동해 상황총괄반, 수습상황관리반, 복구대책반, 홍보지원반, 행정지원반 등 각 부서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발굴된 미흡사항은 수정·보완해 지진과 산사태 발생 시 더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박영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지진은 예측 및 피해지역을 특정할 수 없어 산사태 등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여름철 집중호우 뿐만 아니라 지진에 의한 산사태 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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