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시에 당기순익 30% 213억 배당…"사업 지원"

김민지 기자 2024. 4. 26. 14: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1일 제260회 이사회에서 당기순이익의 30%에 해당하는 배당금 213억원을 부산시에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사의 지난해 사업연도 결산 결과 매출액은 5856억원, 당기순이익은 711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공사는 시책 사업 지원 등을 위해 2016년부터 시에 배당금을 지급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482억원을 시에 지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시스] 부산도시공사 사옥 전경. (사진=부산도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1일 제260회 이사회에서 당기순이익의 30%에 해당하는 배당금 213억원을 부산시에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사의 지난해 사업연도 결산 결과 매출액은 5856억원, 당기순이익은 711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전년(4879억원) 대비 20%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410억원) 대비 73.4% 올랐다.

앞서 공사는 시책 사업 지원 등을 위해 2016년부터 시에 배당금을 지급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482억원을 시에 지급했다.

공사 관계자는 "시의 이익배당 비율 기준은 10%이나 시의 재정 상황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0%로 확대해 지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