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환경부와 탄소중립 실천 확산 위해 맞손

방금숙 기자 2024. 4. 2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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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권대열 카카오 CA협의체 ESG위원장(오른쪽)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카오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카카오·카카오페이·카카오모빌리티가 환경부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에 나선다.

카카오는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환경부와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카카오페이는 한국환경공단과 손잡고 기존 은행계좌와 그린카드 포인트로만 지급해오던 탄소중립실천 포인트를 카카오페이머니로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에 따라 전자영수증 발급, 다회용컵 이용 등으로 쌓은 탄소중립실천포인트를 카카오페이머니로 받을 수 있다. 카카오 간편로그인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대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와 환경부 공동캠페인을 진행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친환경 이동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민관 협의체에 참여한다. 향후 카카오T바이크 이용에 따른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 개발도 논의할 계획이다.

권대열 카카오 CA협의체 ESG 위원장은 “이번 환경부와의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한층 더 기여할 것”이라며 “더 많은 국민이 쉽고 간편하게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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