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1분기 영업익 545억원… 올림픽 덕에 비매체 광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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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5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올 여름 열리는 파리 올림픽 관련 프로젝트가 늘어 1분기 BTL 물량이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광고주별 사업 현황을 보면, 건강기능식품, 헬스케어 등 유망 업종의 광고를 신규로 수주하는 등 비계열 광고주 관련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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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5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총이익은 3907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7% 늘었다.
제일기획은 본사와 연결 자회사의 매출 총이익이 각각 6%, 8% 증가했다고 했다. 본사는 금융, 통신, 식음료 업종의 비(非)계열 광고 물량이 매출을 견인했고, 국내외 연결 자회사는 비매체광고(BTL)와 디지털 사업 중심으로 모든 지역에서 성장세를 보였다고 했다.
특히 BTL 물량이 증가 추세에 있다고 제일기획은 설명했다. 1분기 서비스별 사업 비중을 보면 디지털 54%, BTL 33%, 전통광고(ATL) 13%였다. 지난해 연간 실적 기준으로는 디지털 54%, BTL 29%, ATL 17%였다. 올 여름 열리는 파리 올림픽 관련 프로젝트가 늘어 1분기 BTL 물량이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광고주별 사업 현황을 보면, 건강기능식품, 헬스케어 등 유망 업종의 광고를 신규로 수주하는 등 비계열 광고주 관련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대표적으로 넷플릭스, 두나무, 크래프톤, 삼양푸드, 벤츠, 인텔 등이 있다.
제일기획은 디지털 사업과 비계열 광고주 확대를 통해 대외 불확실성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사업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연간 매출총이익을 전년 대비 5% 늘리고 수익성을 방어하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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