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메타 CEO, 자산 하루새 25조원 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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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모기업 메타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의 자산이 하루 사이에 180억달러(약 25조원)가 감소했다.
이번 순자산 감소에도 불구하고 경제전문지 포브스 갑부 순위에서 저커버그는 1550억달러(약 214조원)로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 겸 CEO와 그 일가(2990억달러)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1992억달러), 제프 베이저스 아마존 창업자(1921억달러)에 이어 4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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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지시간) 경제전문방송 CNBC는 이날 메타의 주가가 11% 폭락하면서 저커버그의 자산도 크게 줄어들었다고 보도했다.
메타가 전날 발표한 1·4분기 실적에서 매출과 순익 모두 기대치를 넘었지만 매출이 기대했던 것 보다는 낮은 것과 메타버스 부문인 리얼리티랩스의 손실이 큰 충격 탓에 주가가 급락했다.
이날 메타플랫폼의 주가 폭락은 미국 증시에도 부담을 줬다.
리얼리티랩스는 2020년 이후 누적 손실 규모가 450억달러(약 62조원)에 이르고 있다.
메타는 올해 350억~400억달러(약 55조원)를 지출한다는 계획이다.
메타의 주가가 변동성을 보이면서 저커버그의 자산은 지난 수년간 큰 폭의 증감을 보였다.
지난 2022년에는 순자산이 1000억달러가 줄었으며 특히 그해초에는 메타 주가가 26% 떨어지면서 하루에만 자산 300억달러가 날라가기도 했다.
이번 순자산 감소에도 불구하고 경제전문지 포브스 갑부 순위에서 저커버그는 1550억달러(약 214조원)로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 겸 CEO와 그 일가(2990억달러)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1992억달러), 제프 베이저스 아마존 창업자(1921억달러)에 이어 4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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