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멍 하려다" 부산 남구 아파트 화재로 입주민 1명 부상·11명 대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입주민이 '불멍'을 하려다 화재로 번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5일 오후 5시 3분쯤 부산 남구 용호동에 있는 25층짜리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또한 화재 소식에 놀란 아파트 입주민 11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다.
소방 당국은 불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는 이른바 '불멍'을 하려고 화로에 에탄올을 붓다 불이 났다는 A 씨의 진술을 확보하는 한편 경찰과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입주민이 '불멍'을 하려다 화재로 번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5일 오후 5시 3분쯤 부산 남구 용호동에 있는 25층짜리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당시 12층에 거주하던 50대 남성 A 씨가 자체 진압을 하다가 우측 손목과 발목에 1~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50여 분만에 꺼졌으나 방과 거실 일부를 태우면서 소방 추산 3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화재 소식에 놀란 아파트 입주민 11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다.
소방 당국은 불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는 이른바 '불멍'을 하려고 화로에 에탄올을 붓다 불이 났다는 A 씨의 진술을 확보하는 한편 경찰과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홍민지 기자(=부산)(bsnews4@pressian.co)]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찐명' 박찬대, 민주 원내대표 단독 후보로…'친명 독주' 계속
-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가 '찐윤' 이철규? 당내 반발 확산
- 채 상병 수사 외압 핵심 유재은 법무관리관 공수처 출석…"말씀드릴 것"
- 아픈사람이 왜 병원 찾나? 의사 파업에 '재택의료'를 생각하다
- 국민의힘 "영수회담이 민주당 승리 세리머니인가"
- 이재명, 영수회담 난항에 "의제 다 접어두고 먼저 尹 만나겠다"
- 지역 산업 정책을 위한 장소 기반 리더십이 필요하다
- 냉정시기 회귀한 윤석열 정부, 노태우 북방외교 본받아야 한다
- 이준석 "일부 한국 페미니스트 선동적…저 때부턴 여성 상황 나아져"
- 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상반기 인사에도 자리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