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 철도축제"…의왕철도축제, 5월 4∼5일 개최

최종호 2024. 4. 2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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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시는 '2024 의왕철도축제'를 다음 달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왕송호수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의왕철도축제는 매년 어린이날 전후로 열리며 2013년 의왕시가 철도특구로 지정되면서 종전 어린이축제에서 이름을 바꿔 의왕시의 특화 축제로 재탄생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전국 유일의 철도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철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이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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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 의왕시는 '2024 의왕철도축제'를 다음 달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왕송호수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의왕철도축제 포스터 [의왕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왕철도축제는 매년 어린이날 전후로 열리며 2013년 의왕시가 철도특구로 지정되면서 종전 어린이축제에서 이름을 바꿔 의왕시의 특화 축제로 재탄생했다.

왕송호수를 배경으로 철도박물관, 철도인재개발원, 한국교통대학(구 철도대학), 자연학습공원, 조류생태공원 등 인근 철도 유관기관과 연계된 체험행사가 특징이다.

올해 축제에서는 국내 주요 지역의 문화와 놀이를 체험하는 '칙칙폭폭 기차여행 국내로'와 '의왕철도 AR체험', '이동과학실험쇼', '호그와트로 가는 마법 기차' 등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 시민참여 열린무대, 인형탈 디제잉 기차놀이, 가족 피지컬100, 버블쇼, 보물찾기, 기차탑승권 체험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마련됐고, 축제 개막일인 4일에는 어린이 창작 뮤지컬 '동물친구들과 시간열차의 비밀'을 관람할 수 있다.

축제 마지막 날인 5일에는 홍진영, 정동하, 하이키, 키썸 등 인기가수의 폐막공연이 열리고 공연 후에는 축제의 마지막 행사인 기차를 형상화한 드론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전국 유일의 철도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철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이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zor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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