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기준금리 동결‥엔/달러 환율은 34년 만에 156엔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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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약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일본은행은 어제와 오늘 이틀간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조정 없이 동결했습니다.
일본은행은 지난달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0.1%였던 기준금리를 올려 0∼0.1%로 유도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앞서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엔화 약세가 물가에 무시할 수 없는 영향을 주면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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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약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일본은행은 어제와 오늘 이틀간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조정 없이 동결했습니다.
일본은행은 지난달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0.1%였던 기준금리를 올려 0∼0.1%로 유도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앞서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엔화 약세가 물가에 무시할 수 없는 영향을 주면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일본은행이 올여름 이후 추가 금리 인상을 검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도쿄 외환시장에서는 엔/달러 환율이 한때 1달러당 156엔을 넘어서는 등 엔화 가치가 34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엔/달러 환율은 올해 1월 2일만 해도 1달러당 140엔 수준이었지만 가파르게 우상향 기조를 보여 1990년 6월 이후 최저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92907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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