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청년들, 배민B마트 제품 포장에 PCR 소재 친환경 포장재 확대 도입

변상근 2024. 4. 2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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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청년들이 퀵커머스 서비스 배민B마트의 전체 물류과정에 친환경소재 포장재를 도입하며 지속가능한 물류환경 조성에 나선다.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로지스올그룹 한국파렛트풀이 제공하는 재생원료 소재 포장재를 퀵커머스 서비스 '배민B마트' 물류 유통에 확대·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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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우아한청년들〉

우아한청년들이 퀵커머스 서비스 배민B마트의 전체 물류과정에 친환경소재 포장재를 도입하며 지속가능한 물류환경 조성에 나선다.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로지스올그룹 한국파렛트풀이 제공하는 재생원료 소재 포장재를 퀵커머스 서비스 '배민B마트' 물류 유통에 확대·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우아한청년들은 로지스올그룹 한국파렛트풀로부터 재생원료 소재 친환경 포장재를 공급받아 물류 전과정에 확대·적용한다. 우아한청년들은 한국파렛트풀로부터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PCR(Post-Consumer Recycled) 소재가 50% 함유된 비닐봉투와 GRS(Global Recycled Standard) 인증 재생원료 40%가 사용된 아이스팩 원단을 공급받는다.

기존에 배민B마트가 사용하고 있던 생분해성 수지봉투는 환경부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받아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었다. 하지만 생분해성 수지봉투도 친환경 인증에서 제외되면서 봉투를 필수적으로 유상제공하게 됐다. 우아한청년들은 무상제공 여부와 상관없이 생분해성 봉투보다 친환경 효과가 있는 'PCR 봉투'로 교체한다.

우아한청년들은 PCR 봉투를 26일부터 일부 지역에 도입한 다음 지역별로 기존 생분해 봉투가 소진되는대로 확대한다. GRS 인증 재생 원료로 만든 아이스팩 원단은 다음 달부터 도입한다.

한국파렛트풀 관계자는 “우아한청년들이 소비자와 밀접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인만큼 일반 소비자에게까지 친환경 소재 제품과 ESG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한국파렛트풀과 협업으로 배민B마트의 모든 물류 과정에 환경 친화적인 소재의 포장재를 도입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배달의민족은 포장재뿐 아니라 물류 과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친환경 종합물류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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