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1분기 당기순이익 1조3215억원, '리딩금융'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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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이 1분기 1조300억원대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리딩금융' 자리를 탈환했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올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1조3215억원을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신한금융그룹은 베트남, 일본 등 주요 글로벌 채널에서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1분기 글로벌 부문 손익은 그룹 손익 16.3%를 차지하는 215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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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이 1분기 1조300억원대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리딩금융' 자리를 탈환했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올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1조3215억원을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영업이익 증가에도 불구 홍콩H지수 ELS 관련 충당부채 적립 등 일회성 비용 요인으로 전년 동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4.8% 감소했다.
은행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한 자산 성장 그리고 마진 개선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와 함께 카드, 증권, 라이프를 비롯한 주요 그룹사 수수료, 보험 손익 등에 기반한 비이자이익이 증가했다.
그룹 관계자는 “국내 금융시장이 포화된 상황에서 새로운 수익을 지속 창출하기 위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은 베트남, 일본 등 주요 글로벌 채널에서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1분기 글로벌 부문 손익은 그룹 손익 16.3%를 차지하는 2150억원을 기록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3일 인도 NBFC 시장 내 학자금대출 1위 기업 크레딜라에 대한 지분투자(10%, USD 1.8억불 규모)를 위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번 진출을 가속화 하는 중이다.
이날 신한금융지주회사 이사회는 1분기 주당 배당금 540원과 함께 2·3분기 중 30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과 소각을 결의했다. 금번 자사주 취득·소각은 신탁계약 방식을 통해 6개월 동안 자사주를 취득할 예정이며, 취득이 완료된 후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한편, KB금융지주는 25일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이 1조49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작년 1분기 1조5087억원보다 30.5% 줄어든 규모로, 영업외손실에 H지수 ELS 손실 고객에 대한 자율배상 비용 8620억원을 회계상 '충당부채'로 포함했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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