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BTL로 선방"…제일기획 1Q 영업익 545억, 전년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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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030000)은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545억 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뺀 매출총이익은 3907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 증가했다.
제일기획은 "해외 중심의 퍼포먼스 마케팅 등 디지털 영역 확대 및 프로모션 등 BTL 물량이 증가했다"며 "헬스케어 등 성장 업종 신규 개발 및 국내 광고주의 글로벌 대행 등 비계열 성장 기반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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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제일기획(030000)은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545억 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80억 원으로 8.1% 증가했다. 순이익은 5.01% 증가한 434억 원이다.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뺀 매출총이익은 3907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 증가했다. 광고업계는 협력사에 지급하는 비용을 제외한 매출총이익을 중요한 실적 지표로 삼는다.
제일기획은 전통매체광고(ATL)가 감소하는 추세 속에서 비매체광고(BTL)와 디지털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는 전략으로 실적을 견인했다.
제일기획은 "해외 중심의 퍼포먼스 마케팅 등 디지털 영역 확대 및 프로모션 등 BTL 물량이 증가했다"며 "헬스케어 등 성장 업종 신규 개발 및 국내 광고주의 글로벌 대행 등 비계열 성장 기반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제일기획은 올해 디지털 사업 및 비계열 광고주 확대를 통해 대외 불확실성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성장 가능한 사업기반을 강화해 연간 5% 이상의 매출총이익 성장률을 달성한다는 경영 전략을 짰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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