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내 연기력 아쉬워” 임영웅과 카메오 굴욕 일화 폭소(가요광장)

서유나 2024. 4. 2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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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방미남 가수 이찬원이 스스로의 연기력에 대한 아쉬움을 고백했다.

4월 26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새 앨범 'bright;燦'(브라이트;찬)을 발매한 이찬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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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DB

[뉴스엔 서유나 기자]

팔방미남 가수 이찬원이 스스로의 연기력에 대한 아쉬움을 고백했다.

4월 26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새 앨범 'bright;燦'(브라이트;찬)을 발매한 이찬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은지는 "어떻게 못하는 게 없는지 궁금한다. 다 잘한다. 예능도 노래도 연기하는 것도 보고 싶다. 또 요리도 잘하고 '불후의 명곡' MC도 잘하잖나. 도대체 이 사람이 부족한 게 뭘까 싶더라. 솔직히 아쉬운 거 말해보라"고 말했다.

이찬원은 이에 "아까 연기 말씀하셨잖나"라며 "제가 옛날 카메오로 연기를 도전한 적이 있다. 임영웅 씨랑 카메오로 나간 적이 있는데 그때 원래 임영웅 씨가 '연기 자신 없다'고 해서 짧은 대사고 제가 긴 대사를 맡았다. 테이크 몇 번 가다가 임영웅 씨랑 이찬원 씨 대사 바꾸라고 그래서 저는 굉장히 짧게 나갔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찬원은 1996년생으로 만 27세다. 지난 2020년 방송된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순위 3위를 차지하며 데뷔했다.

지난 4월 22일 두 번째 미니앨범 'bright;燦'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하늘 여행'을 비롯해 '명작', '당신을 믿어요', '꽃다운 날' 등이 수록됐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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