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달리며 나무 심는다…현대차 ‘롱기스트 런 2024’ 내달 8일까지 참가 신청

김준 기자 2024. 4. 2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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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친환경 사회공헌 달리기 캠페인 ‘롱기스트 런 2024’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롱기스트 런은 201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9회째를 맞은 현대차의 대표 친환경 캠페인이다. 누적 참가자 23만명, 누적 거리 702만㎞를 넘었다.

현대차는 올해 롱기스트 런 캠페인을 달리기·걷기 코칭 앱 ‘런데이’를 통해 두 번의 달리기 미션을 수행하는 ‘나무 뱃지 챌린지’, 참가자 전체가 8만1000㎞를 함께 달리는 ‘협동 챌린지’ 등으로 구성했다.

롱기스트 런의 대미를 장식하는 오프라인 행사 ‘파이널 런’은 다음 달 25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출발해 서강대교를 지나 반환점을 도는 총 10㎞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다음 달 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나무 뱃지 챌린지를 완료하거나 현대차 공식 온라인몰에서 1만원 기부 참가권을 구매하면 참가할 수 있다. 캠페인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는 롱기스트 런 캠페인을 통해 2016년부터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아이오닉 포레스트’에 식재용 나무를 기부하고 있다. 올해도 롱기스트 런 캠페인 이후 아이오닉 포레스트에 총 3000그루의 나무를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롱기스트 런은 깨끗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러닝 캠페인으로, 친구, 가족과 함께 달리며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구와 사람의 공존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준 선임기자 ju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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